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09년에 초중고 학생 745만 명이 단체급식을 제공받았으며, 그 가운데 13.0%인 97만 명이 무료급식 대상이라고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이 이미 97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의무교육 대상 초중 학생 548만 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면 최소 1조9,662억 원의 예산이 매년 소요되며, 고교생까지 포함하면 적어도 2조8,50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상급식을 모든 학생에게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정부가 세금으로 모든 학생에게 공짜 점심을 제공해야 할 이유가 없다. 정치적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공짜 점심이라는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생활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심지어 넉넉하고 부유한 가정의 학생에게까지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되기 어렵다.
무상 의무교육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해서 급식도 교육의 한 부분으로 생각해 무상으로 하자는 정치적 해석도 궁색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학용품과 교복ㆍ체육복ㆍ신발도 무상으로 제공하자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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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은 의무교육과 무관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09년에 초중고 학생 745만 명이 단체급식을 제공받았으며, 그 가운데 13.0%인 97만 명이 무료급식 대상이라고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이 이미 97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의무교육 대상 초중 학생 548만 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면 최소 1조9,662억 원의 예산이 매년 소요되며, 고교생까지 포함하면 적어도 2조8,50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상급식을 모든 학생에게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정부가 세금으로 모든 학생에게 공짜 점심을 제공해야 할 이유가 없다. 정치적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공짜 점심이라는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생활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심지어 넉넉하고 부유한 가정의 학생에게까지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되기 어렵다.
무상 의무교육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해서 급식도 교육의 한 부분으로 생각해 무상으로 하자는 정치적 해석도 궁색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학용품과 교복ㆍ체육복ㆍ신발도 무상으로 제공하자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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