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어린 시절을 말하다》는 책은 어린 시절 상처를 안고 살면서도 그 상처로부터 다시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내 안의 상처받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어른으로 사는 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자칫 잘못 다루면 어렵고 암울한 내용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여러 가지 사례들을 모아 보여줌으로써 심리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에게 접근하고 있다.
본문일부/목차
초반에는 어린 시절에 겪은 경험이 현재의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중반에는 성인이 된 후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어린 시절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난 사례를 다루고, 후반에는 어린 시절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나는 타인에게 쉽사리 얘기할 수 없는 가족사를 갖고 있다.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불행한 가족사를 갖고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그 가족사가 내가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할 때,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역전이를 일으킨다는 것과 연애를 할 때, 원가족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학을 배우면서 원가족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고찰하게 되었고, 내가 좋은 상담가가 되기 위해서, 좋은 연인이 되기 위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원가족의 부정적인 영향을 떨쳐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내게 수많은 도서 목록 중에서 이 책이 눈에 띈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나는 프로이트의 심적 결정론에 동의한다.)
이 책에서는 두 관점을 제시한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이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관점이 있는 반면, 어린 시절 경험에 그다지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어린 시절 불행과 그 후에 겪는 불행 간에 연관성이 별로 없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첫 번째 관점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어린 시절에 겪은 경험은 자국을 남긴다. 그것은 우리의 ‘인생 지도’에 표시된다. 제대로 된 지도에는 도로, 큰 건물, 강 등이 표시되어 있듯이 정신의 지도에도 어린 시절에 본받고 싶은 인물을 비롯해 우리가 쌓은 경험이 모두 표시된다. 우리의 외모, 미소, 옷 스타일, 견해, 욕구, 칭찬, 비난, 상냥함, 무관심 등이 지도에 표시되고 각인된다. 이러한 어린 시절 부모와의 경험은 인생의 안내자 구실을 한다.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간에 우리 인생은 이 경험에 따라 방향이 정해진다.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