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아이들 책으로 만나다’ 라는 책은 지역사회전문가인 고정원 선생님이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거의 가족문제가 있어서 방황하는 아이들이거나 왕따인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나도 책을 좋아하지 않는데 놀기만 하고 공부하고는 거리가 먼 아이들이 책을 읽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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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선생님은 처음부터 책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박물관이나 음악회도 가고 같이 숙제도 해주시고, 또 같이 서울근교에 있는 계곡으로 놀러가 물고기도 잡고 아이들 집에 찾아가 음식도 해주셨다. 그리고 직접 아이들이 사는 곳에 찾아가서 밥도 차려주고 그 곳에서 같이 영화도 보고 또 그 곳이 비행청소년의 쉼터가 되어있으면 고민해서 그 집이 비행이 쉽게 일어나지 못하도록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셨다. 그 덕분에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책을 읽게 되고 책 속에 있는 내용을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그럼으로써 선생님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책을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을 보고 책의 어떤 힘이 마음 문이 닫힌 아이들이 열게 되는 것인지 솔직히 나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바꿔서 생각해 보니깐 내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친구들과 내가 그 상황이라면 이러고 저러했을 텐데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생각을 하니깐 그 매개가 이 아이들은 책을 통해서 하는 것이고 나는 드라마를 통해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고 선생님은 이 책에서 아이들의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책을 소개해 주셨다. 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해주신다. 나도 소개해주는 책 중에 특히 읽고 싶은 부문은 꿈을 찾는 책들이다. 아직 내가 정말 원하는 꿈을 찾지는 못한 것 같다. 그냥 막연하게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회사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다. 정말 나는 내가 해보고 싶은 꿈을 찾는 게 정말 오래된 비전이다. 내가 이 과를 공부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고 있어서 내 자신이 너무 안타깝다. 다른 아이들은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데 나는 대학에서까지 와서 그냥 성적에 맞춰서 들어오고 좋은 점수 얻기 위해서 공부하는 내 모습이 한심하기 그지없다. 소개해준 책을 통해 나도 내 꿈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이 책에서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은 친구문제였다. 정말 나도 내 마음 속까지 아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친구를 만나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내가 지금 친구들에게 내 마음을 맘껏 꺼내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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