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우를 비롯해 소값 폭락으로 국내 한우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소값 폭락의 원인은 무엇인지, 소값을 안정화시키고 한우 산업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검토해 보았습니다.
참고서적, 신문기사, 인터넷 등을 참고하여 꼼꼼히 작성했구요, 내용을 가능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
참고자료로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본문일부/목차
목차
1. 뜨거운 감자, 소값 폭락 파동
2. 소값 폭락 현황
3. 소값 폭락의 원인 및 문제점
1) 쏠림 현상에 따른 공급 과잉
2) 사료값 폭등
3) 쇠고기 수입 증가
4) 정부의 부실 대책
5) 소값은 폭락, 소비자 가격은 상승?
4. 소값 안정화 대책
1) 적정 사육두수 유지
가) 도태가격 인상
나) 사후관리 강화
다) 한우 생산농가의 인식 전환
2) 사료가격 안정화
3) 유통구조 개선
4) 한우의 고급화·차별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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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1. 뜨거운 감자, 소값 폭락 파동
최근 소값 폭락으로 전국의 한우 농가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값은 반토막이 난 반면, 사료값은 폭등해 소를 키울수록 빚만 늘어나기 때문이다. “구제역과 사료값 폭등, 소값 폭락으로 빚에 허덕이다 자살을 생각할 정도”라던 어느 한 농민의 절규는 오늘날 한우 생산농가들의 처참한 현실을 대변한다.
대게 축산 농가는 5~7개월 된 송아지를 구입해 2년 정도 사육하고 마블링이 형성되는 30개월쯤에 출하한다. 2년 동안 하루 평균 8㎏(3500원) 정도의 사료를 먹어 치우니, 사료 값만 해도 250만원이 훨씬 넘는다. 하지만 최근 큰 수소(600kg) 산지 거래가격이 400만 원도 채 되지 않다 보니, 농가가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최소한의 원가인 송아지 값(2년 전 260여만 원)과 사료 값조차 감당하기 힘들다.
과연 이렇게 국내 축산 농가들의 경영이 어려워진 이유는 무엇일까? 폭락한 소값을 끌어올려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축산 농가들의 경영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대책은 없는 것일까? 이번 과제를 통해 알아보았다.
2. 소값 폭락 현황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우 암소(600㎏)의 전국 가축시장 평균 가격은 367만원으로, 2010년 590만원보다 약 38%가량 하락했다. 수소(600kg) 역시 2010년 533만원에서 319만원으로 가격이 40%나 폭락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가격폭락에 따른 한우 투매현상(무조건 파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200만원대로 떨어졌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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