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코스닥 기업들이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가 19일 한국거래소의 자료를 근거로 코스닥 상장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 말 기준 대덕특구 코스닥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3조703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9년 2조1750억원, 2010년 2조6600억원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시가총액 증가율이 30.1%에 달한다. 같은 기간(2009~2011년)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증가율 9.8%와 비교할때 무려 3배 이상의 고속성장세다. 코스닥 상장기업 수도 2009년 23개, 2010년 23개, 2011년 27개로 연평균 8.7%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 기업 증가율은 평균 0.2%였다. 지난해 대덕에서 신규 상장된 기업은 리켐, 골프존, 인텍플러스, 케이맥 등 4개 기업이다. 이들 4개기업 시가총액만 8300억원이다. 이처럼 대덕특구 기업들이 큰 성장세를 보인 것은 첨단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들이 새롭게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데다 매출액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덕특구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력 공급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기술사업화 분야도 다양하다. 광통신과 태양광, 반도체, 터치패드, 센서이용 골프 시뮬레이터, 당뇨병 치료제, 아토피 치료화장품 등 대부분이 대덕특구 기술력 덕을 봤다. CEO가 대덕특구 연구원 출신인 코스닥 상장기업은 뉴그리드테크놀로지, 바이오니아, 쎄트렉아이, 이엘코리아, 파나진, 인텍플러스, 케이맥 등이다. 이재구 특구본부 이사장은 “올해 들어서도 특구 코스닥기업 시가총액이 전년 말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러한 특구 기업들의 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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