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선진국은 △경제의 글로벌화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에너지고갈 등을 미래 장기전략 핵심 미래트렌드로 꼽았다. 우리나라도 정부차원에서 미래트렌드와 리스크를 분석, 중장기 관점에서 대응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획재정부는 19일 EU, 영국, 핀란드, 싱가포르 등 8개 주요 선진국 장기전략보고서를 분석한 ‘주요 선진국이 바라본 미래 트렌드와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경제 글로벌화가 기회이자 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국은 세계 경제에서 신흥경제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 상승하고 특히 중국과 인도가 신흥강자로 부상, 세계 경제 중심축을 재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간 금융·무역시스템의 상호 연계성 증가, 경제·사회 개방으로 경제 불안정성이 증대하고 있으며 국경간 자본이동이 확대되고 있지만 조정 메커니즘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인구구조변화도 주요 문제로 꼽았다. 현재 70억 인구가 2050년에는 93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인구 증가의 대부분이 아프리카,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은 저출산 고령화로 변화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격감하고 노동력 부족과 성장률 둔화를 겪게 될 것을 우려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자원 고갈도 선진국의 고민과제다. 기후변화는 수자원 희소지역과 농업지역 을 중심으로 곡물파동, 물부족 문제를 야기하고 한정된 에너지 부존량은 에너지 수요의 지속증가로 가격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35년까지 세계적으로 에너지수요가 40~50%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체에너지 투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주요 국가들은 미래트렌드와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성장에 포커스를 두면서 복지·사회통합을 지속 성장 과제로 포괄했다”며 “주요국 장기전략보고서를 참조해 9월 중 정책과제를 포괄하는 장기전략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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