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상 첫 총매출(취급액) 1조원을 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이 나올지 주목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종합쇼핑몰들이 올해 ‘1조클럽’ 가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GS홈쇼핑이 운영하는 GS샵과 롯데닷컴은 총매출(취급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CJ몰이 970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총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GS샵 8595억원, CJ몰 8198억원, 롯데닷컴 8200억원, 현대H몰 6800억원 등의 실적을 냈다. 아직까지 총매출 1조원 고지에 올라섰던 업체는 한 곳도 없는 셈이다. 개인이나 중소상인 위주인 오픈마켓과 달리 종합쇼핑몰은 주로 대기업이 모든 물건을 직접 판매한다. 급격한 매출 확대가 어렵다는 면이 있다. 총매출 1조원은 그만큼 거래 상품이 많아진다는 뜻으로, 인터넷을 통한 유통에 대기업들도 진지한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통물류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은 지난해보다 13% 이상 성장한 18조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집중 투자가 예상되는 곳은 홈쇼핑이 운영하는 GS샵과 CJ몰, 현대H몰 등이다.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홈쇼핑 업체들은 성장속도가 빠른 인터넷 부문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GS샵 관계자는 “올해 인터넷 부문 투자를 늘려 홈쇼핑 1위 자리를 확실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점을 통한 매출 확대에 비상이 걸린 백화점도 인터넷몰과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를 통해 롯데닷컴, 신세계몰 등도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외형 확대와 함께 관심을 둘 부분은 수익률 확보다. 증권가에서는 종합쇼핑몰 영업이익률을 1.5% 내외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이 치열한 인터넷몰 특성상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다”면서 “인터넷 방송을 통한 판매 등 수익률이 높은 판매 방식 개발에도 업체마다 경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 주요 인터넷 종합쇼핑몰 2011년 실적 및 2012년 전망 자료: 각사 및 업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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