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기업들의 평균 IT 투자예산은 작년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남미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큰 폭으로 늘었다. 시급히 도입할 정보화 기술로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가 급부상했다. 19일 가트너는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으로 ‘전망 2012’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가트너가 지난해 45개국 2335개 기업 CIO 대상으로 올해 IT예산과 도입할 기술을 조사한 설문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IT예산은 세계적으로 작년 대비 0.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0% 증가한 것에 비하면 증가추세는 감소한 수치다. 산업별로는 소매업이 7.6%로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헬스케어 6.9%, 도매업 5.8%, 보험 4.2% 은행 1.9% 순이었다. 정부는 1.7% 감소, 제조 및 자원은 1.8% 줄었다. 지역별로는 정보화 초기수준을 보유한 남미 지역이 12.7%로 예산 증가폭이 가장 크다. 아시아태평양지역도 3.4% 증가로 평균보다 높다. 유럽은 0.1%, 북미는 0.6% 줄었다. CIO들은 핵심 기술로 BI를 꼽았다. CIO들은 2008년과 2009년 최우선 순위로 BI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또 최우선 도입 기술로 지목했다.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도입 2, 3순위에 올랐다. 모바일 기술은 지난 2008년 12위로 조사된 데 이어 2010년 6위, 작년 3위로 순위가 꾸준히 높아졌다. 모빌리티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조사대상 CIO 61%는 작년보다 그렇다고 답했다. 작년 대비 모빌리티 전략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3%에 불과했다. 61% 기업 가운데 48%는 모빌리티를 핵심 혁신과제로 정했다. 지난해 최우선 도입기술로 선정됐던 클라우드 컴퓨팅은 3순위로 내려앉았다. 가트너는 2016년까지 글로벌 1000대 기업 중 50%가 비용절감 때문에 민감한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에 보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이 전체 IT아웃소싱 매출에서 15%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프>세계 주요 산업별 IT예산 증감 현황 소매업 7.6% 증가 헬스케어 6.9% 증가 도매업 5.8% 증가 보험 4.2% 증가 운송 2.3% 증가 은행 1.9% 증가 교육 1.1% 증가 공공 0.3% 감소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0.7% 감소 정부 1.7% 감소 제조 및 자원 1.8% 감소 자료 : 가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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