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기기는 PC와 주변기기·휴대폰 등 정보를 생산·유통·활용하는 장치를 통칭한다. 세계 시장은 2010년 기준 3640억달러(약 424조원) 규모다. 연 6.7% 성장이 예상된다. 정보화기기는 빠르게 대형화·고속화됐지만 그 만큼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이 많아 문제로 지적돼 왔다. 정부는 온실가스감축 기술 전략로드맵에서 △팬 제거형 고성능 컴퓨터 △에너지 절감형 영상정보출력 시스템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저전력 스토리지(저장) 시스템 △저전력 다중모드 라우터(네트워크 중계 장치) 시스템을 전략품목으로 채택했다. 취약한 핵심 소재·반도체 부품 기술 수준을 높이고 신기술 도입으로 초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2020년 에너지절감형 정보화기기 세계 3대 강국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PC에 사용하는 반도체와 전원공급장치 등 발열을 제거하는 팬은 에너지 소비와 소음의 주범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저비용·고효율 부품을 개발하고 마더보드(주기판)에 플래시메모리를 적용하는 등 고효율 컴퓨터로 전환하고 나아가 고효율 팬 제거 저소음 PC를 개발해 보급을 늘린다는 목표다. 에너지 절감형 영상정보출력 시스템과 관련, 정부는 액정디스플레이(LC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기존 디스플레이의 초절전화·경량화를 추진하고, 다른 기술과 융복합해 다기능·고효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CD는 2015년까지 소모전력 50%를 저감하는 기술 개발로 환경친화형 단말기에 적용한다. OLED는 1단계로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모바일용, 2단계로 대형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용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저전력 스토리지 시스템은 저소비전력 부품을 개발하는 한편 하드디스크 대용량화에 필요한 새로운 방식의 미래 기술을 확보한다. 대용량화에 유리한 하드디스크와 소비전력 감소에 유리한 SSD의 장점을 융합해 대용량 스토리지 시스템 에너지 소비량을 50% 줄인다는 목표다. 우선 용이한 시장진출을 위해 하드디스크 구동부품 성능을 개선하고, 열보조자기기록(HAMR)과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해 국내 부품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저전력 다중모드 라우터 시스템 관련, 정부는 우선 시장 진입에 필요한 단위 기술을 개발하고 단계별로 필요한 추가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전력 구현의 핵심인 고효율 다중밴드 전력증폭기를 비롯해 다중모드 지원 제품,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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