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전문SW · SI기업, 성공가도 달린다] 화이트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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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SW · SI기업, 성공가도 달린다] 화이트정보통신 · 인성정보(끝)

본문일부/목차
화이트정보통신과 인성정보는 각각 인적자원관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간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화이트정보통신은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의 아성을 깨뜨린 주역이다. 인성정보는 헬스케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시장을 개척한 주인공이다. 양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도전 정신을 앞세워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전문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화이트정보통신과 인성정보의 성공비결을 소개한다. ◇ 화이트정보통신 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은 국내 인적자원관리(HRM) 솔루션 시장의 개척자로 통한다. 외산 일색인 HRM 솔루션 시장에서 외산 솔루션에 대응 경쟁력을 갖춘 유일한 토종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이 전사적으로 SAP나 오라클 등의 전사자원관리(ERP) 패키지 솔루션을 도입하더라도 HR 모듈만큼은 화이트정보통신의 솔루션을 선택할만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5년간 외산 솔루션의 윈백 사례는 20여건이 넘는다. 국산 솔루션 업체는 대부분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는다. 하지만 화이트정보통신은 사용자 규모가 1500명이 넘는 대기업 사례가 전체 고객수의 절반을 차지한다. 사용자층의 저변이 넓은 것도 회사 성장비결 중 하나다. 제품도 사용자 규모별로 △H5 엔터프라이즈 △H5 스탠다드 △H5on(SaaS)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또한 화이트정보통신은 95% 이상이 ‘인바운드’ 영업을 통해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일부 프로젝트는 관련 정보만 제공하고 직접 참여하지 않았을 정도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매년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유지해 왔다. 이는 22년간 HRM 솔루션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주된 배경이다. 또 지속적인 신규 채용으로 국내 HR 전문인력을 양성, 이 분야 ‘사관학교’라는 애칭까지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인사 기획 및 운영, 성과관리, 인재육성, 보상관리 등의 패키지 구성 외에 선택적 복리후생인 ‘아즈플렉스’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HRM 영역 전반에 걸친 컨설팅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이트정보통신은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웃돕기 활동은 물론,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채용펀드를 조성해 실업자, 인재육성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 인성정보 인성정보(대표 원종윤)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케어(Hicare)’와 헬스케어 전용 기기(Hicare Home Doctor)를 개발하는 등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남다른 노하우를 쌓아왔다. 인성정보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다. 인성정보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헬스케어 사업을 지원하는 공공모델과 개인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모델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공모델은 보건소 방문 간호 관리와 요양원 환자관리, 원격진료, 이동형의료지원시스템 등 공공보건 복지분야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인성정보는 지난 2006년 정보통신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선도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공공분야에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민간모델은 개인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하이케어 서비스를 통해 치료에서 예방, 관리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개인과 의료기관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새로운 개념의 의료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에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원(ASP),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와 효율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인성정보는 지식경제부가 주도하는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에 참여, 오는 2013년까지 당뇨병과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 의료기관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와 상담, 나아가 처방전 발행까지 가능한 사업을 수행한다. 인성정보는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다양한 레퍼런스에서 효과가 입증된 헬스케어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의료 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인성정보 헬스케어 현황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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