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게임시장 최대의 키워드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올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약 309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는 작년 대비 약 12% 성장한 수치다. 아이폰이나 갤럭시폰 등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태블릿PC)의 확산으로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4세대 LTE 시대의 도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지난 7월부터 4세대 통신망인 LTE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랫폼 게임의 출시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확산과 통신망의 발달로 유무선 연동 게임 제공이 한층 용이해졌다. 게다가 오픈마켓 게임물에 대한 자율등급 분류가 시행되면서 일찌감치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가 중개사업자 권한을 획득했다. 구글이나 애플 등 글로벌 사업자들이 운영 중인 국내 오픈마켓에서 게임 카테고리 오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컴투스·게임빌 등 국내 대표적 모바일 기업들의 스마트폰 사업은 이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게임빌은 지난 2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스마트폰게임 매출이 259% 성장했고, 이 중 해외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컴투스는 처음으로 스마트폰 게임매출이 피처폰을 추월, 45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모바일도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의 IP를 이용한 스마트폰 게임물 위주로, 연내 총 25종의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할 방침이다.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스마트폰 게임 출시도 오는 10월 기점으로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NHN은 스마트기기 콘텐츠 전문 개발사인 오렌지크루와 자체 콘텐츠개발팀을 통해 10월부터 시작해 연내 20여개 이상의 게임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자회사인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해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집중 투자, 9개 이상의 라인업을 확보했다. 여기에 카카오톡과의 투자 및 사업 제휴도 일찌감치 마쳤다. JCE가 개발한 모바일 소셜게임 ‘룰 더 스카이’는 하루 접속자 10만명을 돌파하며 iOS와 안드로이드 등 플랫폼을 넘나드는 인기를 구현 중이다. 전문가들은 아이폰5에 탑재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위치기반정보(LBS)의 활용 스마트폰 게임물은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디온라인도 LBS, NFC 등 신규 기술 기반의 모바일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고성능 PC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일 수 있는 모바일 3D 엔진이 개발되고 있으며, 터치 인터페이스의 활용과 멀티 플랫폼의 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앵그리버드’의 개발사 로비오의 모바일 결제 담당자 줄리앙 포즐은 “NFC 기능을 활용한 게임 플레이 기능 외에도 사이버 결제 시스템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비오는 NFC 기능이 지원되는 노키아의 신규 휴대폰을 대상으로 ‘앵그리버드 매직’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와 향후 전망(단위: 억원) 자료:2010 대한민국 게임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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