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자금융공동망 등 전자지급 수단을 이용한 금융기관 간 결제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인터넷뱅킹, 펌뱅킹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한국은행은 24일 지난 상반기 전자금융공동망을 활용한 금융기관 간 결제 건수가 537만38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결제금액도 29조733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25조5656억원보다 16.3%나 늘었다. 전자지급 수단 이용이 확대되면서 전체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규모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 상반기 국내 금융기관 간 계좌이체를 통한 총 결제 건수와 금액은 1463만1600건, 244조7738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1%와 7.6%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중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 규모는 일평균 이용건수가 3997만건, 금액은 28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7.0% 늘었다. 어음·수표 결제규모는 일평균 269만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4% 줄었지만, 금액은 35조원으로 2.7% 증가했다. 지난 6월말 현재 국내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총 1억2233만장으로 국민 1명당 2.5장을 보유했다. 경제활동인구 1명을 기준으로는 평균 4.8장을 갖고 있다.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지난해 6월말 1억1187만장보다 9.3% 늘어났다. 상반기 중 카드 이용실적(승인기준)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이 모두 크게 늘면서 일평균 건수는 2245만건, 이용금액은 1조6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6%, 13.6%나 가파르게 증가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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