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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CEO]김보은 라온텍 사장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110705112143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11.07.04 / 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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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CEO]김보은 라온텍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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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 만 못하고(知之者不如好之者)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 만 못하다 (好之者不如樂之者).’
 김보은 라온텍 사장의 스토리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공자님 말씀이 떠오른다. 늘 밝은 면을 보고, 작은 성공을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받아들이는 김 사장은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라온이라는 이름도 즐거운 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에서 따왔다.
 즐거움이 주는 힘은 주변 사람들을 봐도 알 수 있다. 좋은 조건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을 때 오랫동안 같이 함께 동료들이 기꺼이 한 배를 탔다. 고객들도 대부분 그대로 관계를 유지했다. 그래서 그는 행복한 CEO라고 말한다.
 미국 아날로그디바이스(ADI)에 인수된 인티그런트 연구소장이었던 김보은 사장은 ADI에서 해당분야의 연구원과 프로덕트 라인 매니저로 활동했다. ADI에 있으면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접하고 배울 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좋은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를 그릴 수 있게 됐다.
 ADI는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아날로그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여서인지, 30년 이상 개발에만 전념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R&D 성과도 조급하게 보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기다려주고 다독여주는 분위기다. 정도 깊다. 당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지금도 한국에 오면 라온텍을 꼭 들른다.
 언젠가 회사를 창업하면 직원들이 오래오래 행복해 하며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본사의 좋은 조건을 뒤로 하고 다시 조그만 벤처 기업가로 시작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게다가 이미 하고 있는 일을 하는 것 아닌가. 어려울 것 없겠다는 생각, 자신감도 있었다.
 라온텍이 지향하는 바는 ‘아날로그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반도체’ 회사다. 아날로그를 중심으로 다른 기술을 덧붙이거나 협력하는 구도를 만들 생각이다. 아날로그는 생명력이 길고 다른 기업들과도 확실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다. 그래서 TI와 같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아날로그 분야에 집중했다. 또, 직원들이 부자가 되고, 부자가 된 후에도 변함이 없는 회사를 그린다.
 김 사장은 작년부터는 철인 3종 경기를 시작했다. 한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아니다. 멀리 보고 오래 하는 운동의 매력에 빠져서다. 힘들 때 쉬고 싶고 그만두고 싶다는 유혹이 있지만 그 때를 잘 이겨내면 값진 보람이 함께 한다. 또, 눈 앞의 성공을 보고 너무 빠르게 가서도 안된다. 끝을 보고 달려가야 하는 철인 3종 경기의 성격은 꼭 사업과도 같게 느껴진다.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도 취미생활을 갖도록 권한다. 일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일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일을 즐기기 위해 재충전은 필수다. 특히 벤처는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야 한다. 라온텍 사람들의 대부분이 자기만의 취미를 갖고 있다. 연구소장은 첼리스트다. 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주 수요일 함께 축구를 한다. 절반 정도가 축구 시합에 참여한다.
 김보은 사장이 반도체에 대한 꿈을 갖기 시작한 것은 대학에서다. 학사부터 박사까지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반도체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반도체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들어간 첫 직장은 현대전자였다. 현대전자는 야심차게 시작한 메모리 사업이 승승장구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많은 투자를 했다. 김 사장은 시스템 IC 사업부에서 시스템 반도체 제품 개발 팀장을 맡아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시스템IC 사업부가 소사업부형태로 운영되면서 마케팅·영업도 맛봤다. 이후 RF 반도체 칩을 개발하는 일을 맡았다. 학위과정 동안 연구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가 왔으나 RF 개발 환경은 너무 취약했다. 개발제품을 사업화하기까지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자본투자가 필요했기 때문에 회사와 팀원들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던 와중에 퀄컴에 대항할 수 있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김 사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과감하게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왔다. 그렇게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가 출발했다.
 인티그런트의 고범규 사장과 안면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인연이었는지 불과 두 번째 만남에서 함께 하겠다는 결심이 섰다. 불과 두 번만에 고 사장을 신뢰하게 된 데에는 함께 운동을 한 것이 컸다. 고 사장도 김사장도 축구를 좋아했다. 김 사장은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땀흘리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믿는다.
 인티그런트는 후에 1억6000만 달러에 ADI매각돼 국내 팹리스 업계 최대 규모의 M&A 사례로 기록됐다.
 그동안 많은 성공을 거뒀음에도 김보은 사장은 ‘성공’이라는 표현을 자신의 스토리에 붙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성공’이라는 표현은 인생을 정리하는 사람에게나 써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직 갈길도 멀지만 희망을 품고 있다. 우선 근면하고 정확하게 일하는 한국인들이 직원이다.
 인티그런트 시절 까다로운 일본 고객 그 중에서도 특히 어렵다는 샤프와 2005년부터 사업 인연을 이어왔다. 이 덕분에 2010년에는 일본 이동 TV 시장의 약 27%를 점유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라온텍은 중국 모바일 TV시장 태동기부터 이곳을 주목했다. 중국의 CMMB가 태어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시장 점유율은 거의 100%에 달했다. RF 기술에서는 세계 최고의 아날로그 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회사라고 자부한다.
 라온텍은 5년 뒤의 꿈을 꾼다. 매년 1억개 이상의 칩을 판매하는 아시아 최대의 RF SoC 전문 기업, 직원들 대부분이 회사의 주식으로 부자가 된 회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담당한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60세 이상까지 일할 계획인 회사, 직원이 스스로 ‘훌륭한 회사’라고 자랑하는 회사. 김 사장은 이런 꿈을 꾸며 오늘도 ‘라온(즐겁게)’ 일한다.
 
 <회사소개>
 라온텍은 고주파(RF)기술을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다.
 지난 2006년 미국 아날로그디바이스(ADI)에 인수됐던 한국의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의 조직이 ADI에서 그대로 분사해 나와 만든 것이 라온텍이다. 2006년 당시 인티그런트는 1억6000만달러에 ADI로 매각돼 벤처 인수합병(M&A) 성공사례로 꼽힌 바 있다.
 매각 후 인티그런트의 인력들은 ADI에서 활약했으나, ADI의 사업이 재편되면서 인티그런트 멤버들이 분사를 이끌어 라온텍이 설립됐다.
 주력 사업은 멀티 표준 모바일TV용 통합칩이다. 우리나라 지상파 모바일TV(T-DMB), 유럽향 DAB, 일본향 ISDB-T(원세그)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RF튜너와 베이스밴드(디모듈레이터)가 통합됐다.
 최근에는 RF와 베이스밴드뿐만 아니라 주변소자와 크리스털까지 통합한 ‘제로’라는 이름의 칩을 출시해 업계의 화제가 됐다.
 이 칩을 사용하면 원가 절감은 물론이고 휴대폰 기판 면적을 대폭 축소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칩세트를 보다 많이 장착해야 하고 배터리 크기도 커지는 트렌드를 위해 필요한 칩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지역별 표준에 맞게 별도로 개발해야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성능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는 T-DMB수신 시 감도 -105dBm, 원세그 수신 시 감도 -100dBm을 달성했다.
 라온텍은 2012년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을 1위를 달성하고 5년 이내 세계 최고의 RFIC & SoC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성공키워드
 △즐기자.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즐겨야 한다. 직원들이 자신이 담당한 일을 천직으로 여기면서 60살이 넘도록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눈 앞의 어려움과 성공보다 먼 미래를 보자.
 아날로그 기술은 시작하기 어렵지만 오랫동안 가치를 인정받는 기술이다. 아날로그로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먼 미래를 봐야 한다.
 △땀의 소중함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이 없다. 땀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대표이사 약력

 회사 현황


 김보은 사장의 성공키워드
 △즐기자.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즐겨야 한다. 직원들이 자신이 담당한 일을 천직으로 여기면서 60살이 넘도록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눈 앞의 어려움과 성공보다 먼 미래를 보자.
 아날로그 기술은 시작하기 어렵지만 오랫동안 가치를 인정받는 기술이다. 아날로그로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먼 미래를 봐야 한다.
 △땀의 소중함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이 없다. 땀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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