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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50주년]전력공급 지상과제 넘어 `녹색 · 스마트` 개벽 미션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110630102248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11.06.29 / 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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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50주년]전력공급 지상과제 넘어 `녹색 · 스마트` 개벽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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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42만6287㎾, 발전량 193만6418㎿h, 공급가구 수 79만7252가구. 1961년 조선전업·경성전기·남선전기 3사 통합으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전신인 한국전력주식회사가 발족했을 당시 전기산업 현황이다. 그로부터 50년, 우리나라 전기산업은 발전설비 8042만9859㎾, 발전량 4억9574만4551㎿h, 공급가구 수 1922만9450가구 수준까지 성장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기강국 반열에 올라섰다. 이제 한전은 녹색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라는 신성장동력 양대 축을 기반으로 새로운 반세기를 그려나가고 있다.
 ◇반세기 동안 경제성장 뒷받침한 든든한 지원자=7월 1일 한전이 창립 50돌을 맞는다. 1961년 창립부터 지금까지 한전은 값싸고 질 좋은 전기를 공급하면서 국민들의 생활편의와 산업성장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왔다.
 1961년 당시 우리나라는 수요가 발전량을 앞설 정도로 심각한 전기난을 겪고 있었다. 이때만 해도 전기는 부자들만의 전유물이었다. 3년 뒤 해방 후 처음으로 제한송전이 전면 해제되면서 전기보급화는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1968년에는 설비용량이 100만㎾를 넘어섰고, 10년 뒤인 1978년에는 고리원자력 1호기를 준공하면서 원자력시대를 열었다.
 1982년에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전력수급안정화에 힘쓰기 시작했다. 1989년에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유리한 자금조달 조건을 확보했으며 1993년에는 중국 광둥원전에 정비기술을 수출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시금석을 마련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전은 급격한 변화를 겪는다. 2001년 전력산업구조개편의 일환으로 발전 부문이 6개 자회사로 분리되면서 배전 중심의 지금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 당시 국내발전설비 규모는 5000만㎾를 돌파했다. 2005년에는 배전 220V 승압이라는 대작업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09년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원전 사업을 수주하며 세계 다섯 번째의 원전 수출국이 됐다.
 지난 반세기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라는 큰 임무를 완수한 한전. 다가올 반세기는 그 기술력을 해외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전 본사 건물 정문에 쓰여 있는 ‘Global Top 5 Energy & Engineering Company’라는 문구는 이러한 그들의 의지를 대변하고 있다.
 ◇에너지 빈곤국에서 에너지 독립국으로=한전의 해외사업은 단순히 매출 및 시장 확대를 넘어 에너지 빈곤국의 설움을 벗어나고자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한전은 2007년 해외사업 부서 내에 자원개발팀(현 자원개발처)을 신설한 이후 발전연료 자주개발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목표는 2020년까지 자주개발률 60% 확보다.
 유연탄 자원개발은 2007년 호주 코카투의 지분 8.3%를 인수해 연간 200만톤의 유연탄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2008년에는 물라벤 광산 지분 5%를 인수해 연간 250만톤의 자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호주 바이롱 광산 지분 100%를 인수해 한전 역사상 최초로 광산 경영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09년에 아다로에너지 지분 1.5%를 인수해 연간 300만톤의 유연탄을 확보했으며, 2010년에는 바얀리소스 지분 20% 인수로 연간 700만톤을 확보했다.
 우라늄은 캐나다에서 크리이스트와 워터베리 레이크 등 두 건의 탐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에 데니슨 지분 17%를 인수해 연간 300톤의 우라늄을 확보했다. 이어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는 프랑스 아레바NCE의 이모라렝광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연간 740톤의 우라늄을 확보했다.
 2006년 이전만 해도 전무했던 한전의 발전연료 자주개발률은 현재 유연탄 34%, 우라늄 22% 수준까지 높아졌다.
 ◇녹색기술이 꾸려나갈 반세기=한전의 향후 50년 살림을 꾸려나갈 핵심기조는 ‘녹색기술’로 압축할 수 있다. 에너지고갈·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의 최대 화두인 녹색기술을 선도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200억원 수준의 녹색기술 부문 매출을 2020년까지 14조원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 주역은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스마트그리드·전기자동차 충전·수출형 원전·전기에너지 주택·초고압직류송전·초전도기술 등 8대 녹색기술로 한전은 이들 기술에 2조8000억원을 투입한다는 로드맵을 밝힌 상태다.
 대부분 출발선상에 있는 기술이지만 이들 중 몇몇은 계획 실현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IGCC와 CCS는 미래 친환경 화력의 미래로 한전이 독일 우데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발전회사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바쁜 일정을 달리고 있다. 미래 전기시장의 모습을 뒤바꿀 스마트그리드는 핵심기기인 스마트미터 공급이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있다. 전기차는 지난해 관련 요금체계와 함께 최근 충전인프라 표준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이들 기술은 실증 이후 국내 적용은 물론이고 해외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할 전망이다. 한전의 2020년 목표인 매출 85조원과 해외매출은 27조원의 중심에 녹색기술이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자연으로부터 얻는 전기에너지, 연기가 나지 않는 발전소와 자동차, 스스로 전력소비를 조절하는 가전기기, 내 맘대로 골라 쓰는 전기요금 등 미래 스마트 전기시대는 한전의 다음 반세기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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