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한주 0.6% 가량 하락했다. 지난 2009년 10월~11월 당시 5주 연속 하락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주간 기준 최장 기간 하락에 해당한다. 코스닥도 주간 기준 4% 넘게 하락했다. 전 주말 미국 증시가 유로존 부채 우려감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내림세로 출발, 주중 한때 2100선을 이탈했다. 이후 미국 증시가 지표와 실적 부진으로 마감했음에도에도 국내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210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 외국인과 연기금이 각각 약 1조2000억원과 4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투신, 증권, 개인이 수급을 받혀줬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이 6%대, 건설이 5%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주도주인 운수장비와 화학 등은 2% 가량 상승했다. 지난 주 상승은 어려웠던 반면 하락은 상대적으로 쉽게 나타나 이번 주 증시도 2100선을 중심으로 힘겨운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다 외국인의 매도와 기존 주도업종에 대한 하락 압력까지 만만치 않아 2100선을 중심으로 힘겨운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시장의 추세를 거론할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시장이 고점 대비 130p 가량 하락했을 뿐으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란 입장이다. 외국인의 매도 역시 부분적인 차익실현의 성격이 짙어 기조적 이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또 이번 주 경제지표 가운데는 미국의 1분기 GDP 확정치와 한국의 소비자 기대지수가 발표되는데 . 미국의 1분기 GDP는 소비 증가로 상향 조정이 예상되고 한국의 소비자 기대지수도 반등할 경우 선행지수의 둔화 압력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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