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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두달] 반도체, 부품소재 업계 재편 된다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110511101929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11.05.09 / 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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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일본 대지진 두달] 반도체, 부품소재 업계 재편 된다
본문일부/목차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최대 호기’를 맞았다.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D램 업계는 ‘과점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비메모리 업계도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지진의 여파로 현지 반도체 공장들이 상당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웨이퍼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신에츠화학·섬코 등 일본 웨이퍼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발생, D램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만과 일본 D램 반도체 업체들은 국내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올 2분기부터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업계도 장기 호황을 맞이했다. 대지진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일본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는 8개에 달하며 15개 공장이 가동 중단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적인 피해 규모는 월 45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되며 공장 파손에 이어 단전이 이어지면서 최소 5개월 이상 가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또, 방사능 피폭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향후 재가동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이 영향으로 지난해 글로벌 시스템LSI 시장에서 지난해야 10위권에 진입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5위권, 내년 3~4위까지 급부상하면서 수년 내 선두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하이텍과 하이닉스 등도 일본 피해의 반사이익을 얻는 등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고전을 겪어온 비메모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부품업체들은 직접적인 실익을 얻었다.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업계는 일본 지진 사태 이후 주문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일본 PCB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던 반도체 기판의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최근 국내 반도체 패키지 업체로부터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CSP), 울트라신(UT)-CSP 등 고가 제품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FC-CSP는 삼성전기, 일본 이비덴, 대만 킨서스 등 제한된 업체들만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공급 물량이 갑자기 늘어나기 어렵다.
 FC-CSP, UT-CSP 등 고가 PCB 제품들은 기존 CSP 대비 30% 이상 비싼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지진 이후 애플 등 수요기업들이 도시바 등 일본 업체의 반도체 구매 비중을 줄이는 대신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들의 비중을 늘리면서 반도체 기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기·대덕전자·심텍 등 PCB 업체들이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PCB 소재 기업들도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PCB 업체들은 고가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는 주로 일본에서 구매했다. 그러나 소재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국산 제품 채택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PCB용 동박을 국내에 80% 공급하는 아사히금속이 지진사태로 타격을 입으면서 일진머티리얼즈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칩바리스터, 시그널 인덕터 등 수동부품 구매도 국내로 집중되고 있다. 관련 제품들은 일본 무라타·TDK 등 제한된 기업들만 생산 가능한 품목이다. 특히 대만 기업들이 국내로 거래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무라타가 최근 지진 사태의 영향으로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MLCC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그널 인덕터 전문업체 아비코전자와 칩바리스터 전문 기업 아모텍도 최근 주문량이 평균 대비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무라타 등 일본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소필터(Saw Filter)와 듀플렉서(Duplexer)를 생산하는 와이솔도 혜택을 보고 있다. 세트업체들의 거래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와이솔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와이솔은 2분기에 LG전자·ZTE, 3분기에 폭스콘, 4분기에 화웨이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광픽업모듈 렌즈를 생산하는 엘엠에스는 일본 지진 사태를 기회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세계 광픽업모듈 렌즈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아사히글라스가 후쿠시마 원전 피해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수요가 엘엠에스로 분산되고 있다. 광픽업모듈 렌즈는 공급부족 우려로 지진 사태 이후 30% 가량 가격이 상승해 엘엠에스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사히글라스 공장이 정상화돼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엘엠에스로부터 구매를 계속할 것”이라며 “아사히글라스 독점 시장 구도가 점차 허물어져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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