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전자책 사업을 e북 콘텐츠 위주로 재정비한다. 인터파크는 이달 전자책 단말기 ‘비스킷’이 나온 지 꼭 1년을 맞았다. 비스킷은 출시 당시 국내에서 처음으로 3G 이동통신을 적용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비싼 가격과 부족한 콘텐츠, 인지도 부족으로 판매량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등 고전했다. 인터파크는 10일 전자책 사업의 무게 중심을 콘텐츠 위주로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e북을 7만여종에서 올해 두 배인 15만종까지 늘리기로 했다. 출판사와 협력해 신간과 베스트셀러 콘텐츠도 집중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개인 저자 e북 출판시장을 위해 ‘북씨’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단말 사업은 비스킷 중심에 그치지 않고 ‘N스크린’ 형태로 모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태블릿 PC)로 서비스를 확대해 성장 기반을 찾기로 했다. 인터파크는 전자책 사업을 위해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 출신인 서영규 이사를 영입하고 다소 느슨해진 분위기를 정비 중이다. 지난해부터 사업에 변화를 준 인터파크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비스킷 전용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3만을 넘어섰고 올 초에 처음 선보인 종이책과 e북을 같이 볼 수 있는 ‘종이책+e북’ 같이 읽기 서비스로 신규 고객도 빠르게 늘고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해 8월 아이폰 앱을 출시하면서 콘텐츠 매출이 30%가량 늘어났으며 11월 아이패드 등 스마트패드용 앱을 출시하면서 166%나 증가했다. 이어 12월 ‘종이책과 e북 같이 읽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287%가량 성장했다. 인터파크 측은 이달 비스킷 단말기 반값 세일과 베스트셀러 340종 할인에 힘입어 지난해 4월과 비교해 콘텐츠 매출이 400%가량 늘 것으로 낙관했다. 인터파크 측은 “지난 1년 동안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 출시, 아이패드·갤럭시탭 등 스마트패드 등장으로 디바이스 환경의 변화가 많았다”고 배경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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