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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희망이다](10)창업선도대학이 앞장선다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110405104646_.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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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희망이다](10)창업선도대학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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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취업만이 살길일까, 창업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학 합격이라는 즐거움을 맛본 것도 잠시, 어느새 취업의 관문을 뚫어야 할 때가 되면 학생들은 고민에 빠진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고용률은 59.2%, 취업자 수는 2410만9000명에 불과했다. 지난 2월 실업률은 4.5%, 실업자 수는 109만5000명에 이르렀다. 계절적 실업 요인을 반영하더라도 실망스러운 수치다.
 이처럼 취업문이 쉽사리 열리지 않자 대학 졸업 예정자 가운데는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눈에 띈다. 정부와 대학도 창업자를 배출하기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중기청은 지난 2월 대학발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할 15개 대학을 선정했다.
 창업선도대학은 6개 광역권역 및 전문대로 구별해 선발했다. 선발 대학은 △서울권(동국대, 연세대) △경기인천권(인천대, 한국산업기술대) △충청권(충북대, 호서대) △호남권(목포대, 전주대) △대구경북+강원권(강원대, 경일대, 계명대) △동남권(경남과학기술대, 동아대) △전문대(영남이공대, 인덕대)다.
 ◇대학을 창업기지로=창업기업은 기존 기업보다 고용창출 능력이 높다. 실업률 특히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 촉진이 필요한 이유다.
 지난 2008년 기존 기업은 85만개 줄었고, 창업기업은 111만2000개 생겨나 전체적으로 25만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연간 국내 신설법인 수는 증가 추세고, 기술창업의 요람인 대학발 창업지원 사업 및 예산도 계속 늘고 있다. 연도별 신설법인 수는 2007년 5만3483개, 2008년 5만855개, 2009년 5만6830개, 2010년 6만312개로 증가하고 있다. 대학 창업지원 예산도 2008년 289억원, 2009년 821억원, 2010년 877억원, 올해 916억원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여러 대학에 분산 지원하고 사업 간 연계성이 부족해 대학의 창업 지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학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할 때 ‘선택과 집중’ 원칙을 대폭 강화해 광역권별 ‘창업선도대학’을 구축,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기로 한 것이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을 기술창업과 초기기업 보육의 요람으로 기능을 강화해 지역 거점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자족적 창업지원기반 구축 △전방위 창업지원체계 구축 △효과적 성장촉진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아이템 발굴에서 성장촉진까지=창업선도대학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양성부터 창업준비, 창업 후 성장 단계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총 305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창업아이템 발굴과 교육, 창업실행, 성장촉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패키지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 대학의 자체 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기청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창업강좌·창업동아리, 기술창업아카데미, 창업전담인력 사업 등을 집중 지원해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전창업리그(옛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와 연결되는 ‘지역 창업경진대회’를 창업선도대학에서 개최해 창업붐 조성과 창업자 발굴에 힘을 실었다.
 또 대학 등의 기술, 인력, 장비 등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000만원, 팀 창업은 7000만원을 지원해 예비기술창업자를 양성한다.
 이와 함께 창업선도대학은 정부지원금의 최소 10% 이상의 자체자금(현금 50% 이상)을 투자해 창업지원계획에 포함, 자율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자율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확산, 창업특기생 선발 등의 창업 분위기 조성과 사업화 지원 이후의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기존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보완·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치열한 경합 거쳐 선발=창업선도대학은 지난해 12월 1일 사업공고 이후 대학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선발이 이뤄졌다. 전국 대학 77곳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는 △서면평가(전체 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창업선도대학의 최소 자격요건을 판단) △대면평가(대학의 창업지원 의지 및 계획,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발표와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중기청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평가위원회 구성 시 지역·학교(대학 학·석·박사 모두 포함) 상피제도를 적용하고, 전문성을 위해 창업연구·창업지원 사업참여 유경험자·YES리더 및 청년창업자·사업성 평가분야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0명 이상의 다양한 평가위원 풀을 만들어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사업에 대한 평가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 사업의 취지와 목적, 평가 착안사항 등을 평가 전에 교육하고, 발표평가 전에는 제출서류 사전 검토시간을 줘 엄격한 평가가 되게 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선도대학은 권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전문기관으로서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출범식과 동시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기청은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창업선도대학이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대학이 이번 창업선도대학에 보인 관심과 열의에 힘입어 중소기업청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평가에서 소외된 광역시 등의 대학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제외된 학교가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창업선도대학 이외에도 개별 사업 모집을 하고 있다. 기술창업활성화 지원사업과 창업교육패키지 사업, 기술창업아카데미 등으로 대학의 창업 열풍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3년부터 전년도 성과평가 하위 30% 대학(5개 내외)에 대해서는 차년도 지원 여부를 재검토하고, 신규 선도대학을 선발·해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알차게 수립=한국산업기술대는 경기권에서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유망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COOPS 아이디어뱅크’를 구축, 지식재산권 확보 및 특허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진부한 기존 창업경진대회의 틀에서 벗어나 ‘즐겁고 역동적인 경진대회’를 모토로 ‘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인천대는 2009년 대학캠퍼스 송도 이전과 2010년 인천전문대학과의 통합으로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지역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인천을 청년창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옆에 연 50억원을 투자해 제물포스마트(JS)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며, 인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창업강좌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3단계(기초-심화-실전) 정규교과목 6강좌를 운영한다. 또 기술창업아카데미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6단계(사전진단-창업실무-사업화-모의창업-멘토링-연계지원) 교육운영체계를 수립 및 운영한다. 또 자율적 창업지원프로그램 9개를 운영한다. △예비기술창업자를 위한 브랜드(기술·기업) 가치 증진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이다.
 문제점도 지적됐다. 인천대 관계자는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비’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예비기술창업자 발굴과 창업 분위기 고취를 위한 사업에도 보다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원대 관계자는 “정부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중장기 발전로드맵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창업선도대학이 단기적인 한시적 사업이 아니라 최소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된다는 명확한 정책적 방침이 가시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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