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이러닝산업 총매출액은 2조2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성장했다. 이러닝 사업자 수도 1549개로 전년보다 13.2% 증가하는 등 이러닝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지식경제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2010년 이러닝산업실태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러닝 사업은 서비스가 8.9% 성장했고, 콘텐츠는 3.7% 커졌다. 2009년 감소세를 보인 솔루션 시장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수요 확대로 6.0% 증가했다. 이러닝산업 종사자 수도 2만3468명으로 늘어 전년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체 이러닝기업의 43.6%가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고 응답해 여전히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역량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러닝산업 인력부족률은 8.2%였다. 지난해 기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만 3세 이상 국민의 이러닝 이용률은 49.0%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초·중·고교생(8~19세)의 이용률이 74.4%로 가장 높았고, 40대 이용률도 전년 대비 9.5%포인트 증가한 41.2%로 집계됐다. 이러닝 이용 분야는 외국어 학습 38.0%로 1위를 차지했으며, 초·중·고 교과과정 등 학업연장(27.9%), 직무(19.6%), 자격(19.1%)이 그 뒤를 이었다. 또 IT(12.0%), 산업기술(8.7%), 유아·미취학 교육(8.4%) 분야의 이러닝 이용도 증가했다. 지난해 이러닝 이용자는 인터넷 사이트(72.2%)와 방송(45.6%)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활용 비율도 5.7%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이러닝 비이용자의 반수 이상(58.3%)이 앞으로 이러닝을 통해 학습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앞으로 이러닝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장금영 지경부 지식서비스과장은 “이러닝 콘텐츠업체와 서비스업체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닝 관련 콘텐츠·솔루션·서비스 패키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유망모델 발굴과 현지화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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