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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원 부품소재]<1>LED/프롤로그/LED 1라운드는 끝났다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110120111728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11.01.19 / 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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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원 부품소재]<1>LED/프롤로그/LED 1라운드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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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산업연구원이 작성한 ‘발광다이오드(LED) 산업 경쟁력 조사’ 보고서. 3명의 연구원이 61개 LED 생산·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7개월에 걸쳐 조사한 이 리포트에는 이제 막 태동한 국내 LED 산업에 대한 제언이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당시 한국의 LED칩 제조 기술 수준은 일본을 100으로 했을 때 79.5, 패키지 기술은 91.2에 불과했다. 칩 기술에서는 대만(83.2)보다 뒤처진다. 보고서는 “최근 국내 LED 산업은 큰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선진국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삼성전기·LG이노텍·서울반도체 등이 백색 LED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나 기술 수준은 대만보다도 떨어진다”며 “국내 LED 산업을 위해 기초·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11년. 한국 LED 산업은 보고서가 무색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이뤄 냈다. 지난 2009년 ‘LED TV’가 촉발한 LED 산업 급성장기 내내 국내 업체들은 양산능력이나 기술 면에서 업계를 리드했다. 삼성전자·삼성전기 합작으로 탄생한 삼성LED는 2010년 토종 LED 업체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LG이노텍은 경기도 파주에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패키지 생산라인을 건설하는 한편, 6인치 웨이퍼를 이용한 LED 생산도 시작했다. 서울반도체는 2010년부터 5년간 경기도에 1조8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LED 산업 부흥 효과는 LED 업계에만 그치지 않았다. 5대 수출산업 중 하나인 LCD 업체들도 LED 업체들 지원에 힘입어 LED TV용 패널 시장을 주름잡을 수 있었다.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는 LED TV용 패널 시장 점유율 50%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6년 전, 한 수 위로 평가됐던 대만 업체들은 TV용 LED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에 열세에 놓였다.
 
 ◇6년 만에 다시 기로에 선 한국 LED=그러나 6년 만에 한국 LED 산업은 다시 중요한 분기점에 섰다. 그동안 LED 수요를 이끌었던 TV용 LED 시장에 경쟁 업체들이 속속 유입되면서 더 이상 ‘블루오션’으로서의 푸른 빛깔을 잃었다.
 특히 대만 에피스타·포에피·렉스타 등이 양산능력을 급격히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에피스타가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130여대에서 175대까지 늘렸으며, 포에피도 43대에서 56대로 늘렸다. 렉스타는 16대에서 80대까지 4배로 늘려 증가율에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대만 LED 업체들은 AUO·CMI 등 자국 LCD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가며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역시 복병이다. 중국 정부는 MOCVD 한 대당 1000만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전 공정 투자에 힘을 싣고 있다. 아직 중국 업체들의 LED 생산 기술은 국내 업체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처럼 공격적 투자를 단행할 경우 향후 몇 년 안에 중저가 시장은 모두 내줘야 할 판이다. 특히 중국은 강력한 내수 시장을 무기로 단기간에 글로벌 메이저 LED 기업을 길러 낸다는 목표다.
 여기에 지난해 3분기부터 LED TV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LED 업체들의 실적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마치 반도체 시장에서 공급·수요 불균형에 따라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는 것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연간 LED TV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세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TV 한 대당 탑재되는 LED 수가 급감하는 탓에 수요량은 그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제 더 이상 LED TV 하나에 매달려 매출을 견인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어렵게 됐다.
 게다가 중국·대만 업체들의 진출이 뜸한 조명용 고출력 LED 시장은 여전히 미국·일본 등 선진 업체들이 독무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조명용 LED 시장은 일본 니치아, 독일 오스람, 일본 스탠리가 각각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국내 업체는 서울반도체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LED·LG이노텍은 TV용 LED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 조명용 시장에는 본격 진출하지 않았다. 국내 시장에서 정부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받은 LED 조명의 70% 이상이 외산 LED 칩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국 LED 업계는 저가 시장은 중화권 업체들에 점점 잠식당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은 선진 기업들에 막혀 진로가 제한됐다. 기술개발을 통해 고출력·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진입하지 않으면 ‘넛 크래커’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조명 시장 잡기 위한 경쟁은 시작됐다=따라서 그동안 LED 업체 성장의 자양분이 된 TV 시장 외에 LED 조명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에 좀 더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람으로 치면 아동기의 급격한 성장기를 지나 청소년기의 2차 성징을 맞이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 2009년 TV 시장이 LED 수요를 창출했듯, LED 조명 보급 정책이 LED 시장 제2의 부흥기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이러한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역시 유럽연합(EU)이다. EU는 지난 2009년 100와트(W)급 백열전구와 할로겐 전구 판매를 금지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75W급 백열전구 판매도 막았다. 이는 올해 9월 60W급 백열전구 판매 정지와 함께 내년 말 모든 백열전구 판매 금지로 종결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 세계 백열전구를 포함한 저효율 광원 시장은 약 7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지난 2009년 21개 시험도시를 선정해 100만개의 LED 조명 기구를 보급했다. 오는 2013~2015년 전체 조명 시장의 30% 이상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리 정부 역시 오는 2015년까지 전체 조명의 30%를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는 이른바 ‘1530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김기호 한국LED보급협회장은 “업계 자생력을 길러 정부정책에 기대지 않고도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칩·패키지·조명 완제품 등 전후방 산업 간 시너지 효과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특별취재팀=유형준 차장(팀장) hjyoo@etnews.co.kr, 김승규 차장, 양종석·이경민·안석현·이형수·오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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