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행정의 향연.‘ 지난 1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펼쳐진 ‘2010 자치정보화 대상’은 보다 똑똑해진 행정서비스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전국 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 200여명은 앞선 사례발표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는가 하면 메모를 하며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자치정보화 대상’은 높아진 국민의 정보화 욕구를 반영하듯 첨단 유비쿼터스(u) 기술을 활용한 ‘u행정’ 모델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9개 본선 진출 사례 가운데 대구시, 순천시, 옥천군, 경주시, 아산시 등 무려 5개가 u행정을 표방한 사례였다. 그동안 지치 정보화가 주로 행정효율 향상이나 민원의 온라인화에 맞춰진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변화였다. 첨단 u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키는가 하면 경제활동을 도와주는 서비스도 잇따라 제시됐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의 ‘온라인 커리어코칭시스템’이나 국무총리상을 받은 양산시의 ‘경로당 복지 서비스’ 등은 나란히 국민의 복지에 맞춰진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자치단체들이 이제 정보화나 IT를 활용한 복지문제 해결의 모범사례를 하나씩 제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같은 스마트 행정 모델은 거의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들이어서 향후 전국 확산은 물론이고 전자정부 수출모델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올해 경진대회의 변화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발표방식의 진화다. 딱딱한 프레젠테이션의 틀을 깨고 대화면 동영상을 활용해 심사위원과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흥미진진하게 보고 배우는 학습의 장이 열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미영 건국대 교수는 “본선에 오른 사례들은 하나같이 담당 공무원들의 능동적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고스란히 투영됐다”며 “특히 자치단체의 발전과 복지를 위한 창의적인 발상과 실행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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