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사담당 최고책임자(CHRO:Chief Human Resources Officer)들이 비즈니스 효율화를 넘어 공격적인 확장을 염두에 두고 인적자원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창조적 리더 양성 △글로벌 인력을 통한 속도와 유연성 제고 △소셜 네트워킹을 통한 집단지성 활용이 주요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IBM은 최근 IBM 본사 차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61개국 32개 산업군에 종사하는 700여 CHRO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0 글로벌 CHRO 스터디’를 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4%가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비즈니스과제로 운영 효율성을 꼽았으나 향후 3년간 핵심 과제로는 48%가 신제품·서비스 출시, 44%가 신시장 확대를 언급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막 벗어나는 현 국면에서는 효율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뜻이다. IBM은 이에 맞춰 기업의 인력이 단지 비용이 저렴한 곳이 아니라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40%), 인도(29%) 등이 향후 3년간 인력증가를 예상하는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응답자 중 9%가 인력 증가를 점쳤다. IBM은 △창조적 리더 육성 △글로벌 인력을 통한 속도와 유연성 제고 △소셜 네트워킹을 통한 집단지성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소셜 네트워킹과 협업 역량이 기업 이익에 영향을 끼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재무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재무성과가 부진한 기업에 비해 소셜 네트워킹 및 협업 도구를 57% 이상 더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승용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 전무는 “초고속 성장을 거듭한 한국 기업도 이제 영속성을 고민할 때”라며 “기업 고유의 탁월한 문화를 유지하면서 창의적 리더 양성과 능동적인 인적자원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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