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판보다 전문성이 중요시되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자격증도 얻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입시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직장인 중심으로 사이버대 취학 열풍이 일면서 특정분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사이버대 편입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지난 7월 후반기 사이버대학 중 모집결과를 공개한 5개교 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3학년 편입생 모집 경쟁률은 무려 4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698명이 지원해 1.62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대구사이버대는 언어장애전문가 양성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언어치료학과 3학년 편입 외에 ‘놀이치료법’ 전문가를 키우는 놀이치료학과도 2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총 177명 모집정원에 637명이 지원해 평균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한양사이버대는 상담심리학과 신입생 모집 전형이 36 대 1로 가장 높았다. 이 학과는 상담실무를 가르치는 곳으로 상담심리사·청소년심리사·놀이치료사·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8명 모집에 921명이 지원해 4.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학교도 자격증 취득과 실무 지식 향상이 가능한 심리상담학부가 12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71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한 경희사이버대는 국제지역학부 3학년 학사 편입 경쟁률이 11.4 대 1을 나타났다. 대부분이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지원자였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단순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위를 딸 수 있다는 기존의 장점뿐 아니라, 사이버대학에만 존재하는 이색 학과들이 늘고 있어 오프라인 대학과 차별화된 전문성까지 획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해석된다. 사이버대학에 대한 직장인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한 이유다. 2010년 사이버대 등록생 중 70%는 재교육이나 학위 취득을 위해 입학한 직장인들이었다. 연령별 등록생 분포 비율을 보면 80%가량이 20대 후반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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