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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대항해 시대] <1부-­9>추락하는 기업가정신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100316102146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10.03.15 / 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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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대항해 시대] <1부-­9>추락하는 기업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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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기업가정신’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가정신은 현상 유지보다는 새롭게 도전해 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마음가짐과 행동력을 의미한다. 기업가정신은 국가 경제에 활력을 주입하고, 성장 원동력이 된다. 무엇보다 기업가정신은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
 2000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피터 드러커 교수가 감탄할 정도로 기업가정신이 활성화된 곳으로 꼽혔다. 그러나 지금 한국의 기업가정신은 참혹한 상태다. 정부는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기업가정신은 10년째 계속 역주행하고 있다.
 #추락을 거듭하는 한국 기업가정신 지수
 한국은행이 조사한 기업가정신 지수를 보면 1999년 41.9에서 2005년 4.5로 급락한 뒤 계속 횡보하고 있다. 청년 창업 비중도 2001년의 54%에서 지금은 10% 초반대로 급락했다. 다른 기관 조사에서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청도 한국은행이 고안한 기업가정신 지수를 계산해 본 결과 2000년 53.2였던 지수는 2007년 18로 떨어졌다. 제조업체 증가율과 실질 설비투자 증가율,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민간연구개발비 증가율을 감안해 계산한 지수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사업체 수 증가율과 실질 설비투자 증가율, 수출 증가율을 종합해 기업가지수를 산출한 결과, 2000년 61.1에서 2007년 24.2로 떨어졌다. 기업들이 그만큼 투자를 하지 않고 새로운 창업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선진국과 후진국을 나누는 지표 중 하나가 혁신의 동력인 중소 벤처의 GDP 내 비중이다. 선진국 대부분은 50%가 넘으며, 미국은 60% 수준에 육박한다. 우리나라도 한때는 50%를 훨씬 넘어섰지만 지금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젊은이들은 더 이상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같은 성공한 기업가를 꿈꾸지 않는다. 안정적인 공무원, 교사 같은 직업을 얻기 위해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고 있다.
 이민화 중소기업 호민관은 “2000년 초 한 대학의 창업 특강에서는 참석자의 50% 이상이 창업의 꿈을 밝혔지만 지금은 5%도 채 안 된다”며 “젊은이들의 기업가정신 쇠퇴는 장기적으로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라고 말했다.
 # 한국의 기업가정신은 왜 쇠퇴했는가
 전문가들은 크게 △사업 기회 감소 △위험 대비 낮은 보상 △ 낮은 성공 확률 △재기 불가능한 기업환경 네 가지로 원인을 꼽는다. 국내 시장이 성숙 단계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규모의 경제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대기업에 더욱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고, 기업가정신이 쇠퇴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험 대비 낮은 보상은 기업가정신을 쇠퇴하게 만드는 또 다른 요인이다.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낮은 성공 확률도 문제로 지적된다.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시스템이 허술하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중소·벤처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관행도 기업가정신 쇠퇴의 원인이다.
 가장 큰 문제는 한 번 실패하면 재기할 수 없는 환경이다. 회사가 망하면 CEO가 고스란히 그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대표이사 연대보증제는 세계 어떤 곳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한국적 관행이다. 
 #기업가정신은 한국 경제의 생존과 직결
 기업가정신을 지닌 기업가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도전해야 국가 경제가 건강해질 수 있다.
 주식 투자에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같이 담지 말라’는 포트폴리오 이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여러 주식에 분산 투자해 위험도를 낮추라는 뜻이다. 국가 경제도 주식처럼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마치 한 종목에 ‘올인’한 것처럼 대기업만 건실한 국가 경제는 위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저변이 넓어야 위험에 비교적 덜 노출된다. 어느 한 주체가 위기에 흔들리더라도 다른 주체는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국가 경제 전체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
 기업가정신은 일자리 창출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 ‘고용 없는 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결국 대안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다. 강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육성돼야 국민에게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대기업이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안정 궤도에 접어든 대기업보다는 중소·벤처기업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단기적인 시각에서 보면 중소기업을 아사시켜 독점 시장을 구축하면 이익이 될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자기 살을 깎아먹는 행위다. 대기업은 많은 파트너와 공생하며 나온 새로운 아이디어를 흡수해야 더 잘 성장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구글이 있어서 다른 기업들이 생겨난다는 말까지 나온다. 구글이 하나의 생태계를 조성해 중소·벤처기업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협조하며 공생한다.
 # 선배 기업가들의 역할도 중요
 선배 기업가들의 사회적 신뢰 확보도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한회사인 주식회사에 무한 연대보증이 도입된 것은 과거 기업인들이 사적인 용도로 회사의 자금을 유용한 사건이 많았기 때문이다. 회사에 대여한 자금에 개인 연대보증을 세우는 관행은 이런 역사적 배경 하에서 만들어졌다. 기업가에 대한 사회적 신뢰 확보는 투명경영의 정착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
 어느 정도 성장 단계에 들어선 회사 창업주의 사회적 역할도 중요하다. 예비창업자, 후배 기업인들의 멘토가 돼 많은 조언과 컨설팅을 해주는 네트워크 활동이 필요하다. 이런 활동들이 활성화되면 사회적 인프라가 형성돼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후배 기업가들은 창업부터 성장기, 국제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선배 기업가들의 많은 경험과 지식을 흡수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기업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와 국가 경제 전체에 큰 역할을 한다. 결국 우리 사회와 기업 간의 신뢰가 형성되고 기업가정신 활성화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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