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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BIZ+] Cover Story - 서버 가상화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100222101053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10.02.18 / 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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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BIZ+] Cover Story - 서버 가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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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가상화` 도입 배경과 현황
최근 들어 금융권과 그룹 계열사, 대형 기업들을 중심으로 가상화를 적용한 서버통합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신규 비즈니스 확장으로 서버 대수가 급증한 상태다. 급증한 서버들의 자원 활용률은 낮고 데이터센터 상면공간 부족도 큰 문제가 됐다. 지난 2000년 초반 이후 비즈니스 영역이 급격히 확장된 금융권, 그룹 차원의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전 계열사의 정보시스템을 한곳으로 모아 관리하기 시작한 그룹들에게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했다. 여기에 일부 그룹들이 종량제 도입을 검토하면서 IT아웃소싱 업체들의 운영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요구도 가상화 도입을 확산시켰다.
◇비즈니스 변화에 따라 보유 서버 급증=현재 가장 활발하게 가상화를 도입하고 있는 곳은 은행 등 금융권이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2003년부터 사업부제 시행으로 부서간의 실적 경쟁이 치열해졌다. 각 부서들은 수익확대를 위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신규 사업을 출시했다. 또 법규 개정으로 퇴직연금 등 신규 상품이 생겨나고 바젤Ⅱ, 국제회계기준(IFRS) 등 글로벌 규제 적용이 의무화되면서 정보시스템은 계속 증가하게 됐다. 금융상품 고도화와 사업영역 다각화도 서버 도입을 확대시킨 원인이다. 기업은행의 경우 이 시기에 연평균 30% 이상씩 서버가 급증했고 2005년 한해만도 96대의 신규 서버가 도입되기도 했다.
2금융권도 마찬가지다. 증권사들은 수익모델을 기존의 매매체결 수수료 중심에서 투자업무 중심으로 재편했다. 또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의 상품을 출시하면서 고객 자산 관리를 위한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모델도 마련됐다. 보험사들도 기존의 전통적인 보험상품에서 융복합 보험상품을 출시하면서 고도의 복잡한 예측 능력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는 과거 대비 엄청난 양의 서버를 추가로 보유하게 만들었다.
 급증한 서버들로 인해 금융사들은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 부족현상을 느끼게 되고 효율적인 서버 운영 방안을 마련해 운영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특정 시점에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처리장치(CPU)의 유연한 활용도 요구됐다. 이러한 방안으로 금융사들은 가상화를 찾기 시작했다.
 그룹 계열사들의 서버 가상화 도입은 금융사와는 다소 다른 배경을 갖고 있다. 현재 가상화 도입에 적극적인 삼성, LG, SK, 동부그룹의 계열사들은 모두 계열 IT서비스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는 IT서비스업체들이 최근 계열사들과 아웃소싱에 대한 비용산정 방식으로 종량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즉, 계열사들은 IT자원을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이에 대한 정확한 측정과 최적의 자원 활용이 요구됐다.
 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도 한 몫하고 있다. 기존에 계열사들별로 보유, 운영되던 정보시스템은 그룹 차원의 통합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서 한 곳으로 모이게 됐다. 이러다 보니 데이터센터 공간 부족은 물론, 비효율적인 서버 운영의 문제가 대두됐다. 또 그룹웨어 등 그룹 차원의 공동 정보시스템 구축이 늘면서 각자 보유하던 서버를 가상화로 통합하고 있다. 일부 물류, 유통, 운송서비스, 닷컴 등의 업체들을 중심으로 설날 등 특정 시점에 자원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가상화를 추진하는 경우도 많다.
◇은행 앞다퉈 가상화 적용…그룹 계열사 확대=금융권 중 기업은행이 가장 체계적인 가상화 도입을 진행 중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8년 서버통합을 위한 중장기정보화계획(ISP)를 수립해 이 결과를 토대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시범사업에 이어 5단계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서버 통합 대상은 총 404대로 가상화에 의해 69대로 통합하게 된다.
 우리은행도 지난해부터 가상화를 통한 서버통합을 추진해 2012년 완료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2009년 1차 서버통합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시해 x86서버 100대를 블레이드 서버 20여대로 통합했다. 올해는 유닉스 서버도 포함해 2차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80대의 서버를 6대로 통합하게 된다. 산업은행도 100여대의 x86 서버 통합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하나은행, 신한은행, 한국씨티은행들도 모두 가상화를 적용한 서버통합을 추진했다.
 지방은행도 적극적이다. 이미 부산은행이 지난해 6월 x86서버 46대를 3대로 통합하는 1차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작년말에는 2차로 47대의 서버를 3대로 통합했다. 대구은행은 CPU 가상화를 넘어 국내 최초로 메모리 가상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2금융사는 개별적인 서버통합을 추진하기보다는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가상화를 적용했거나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등이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최근 가상화를 적용했다.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기존 오금동 데이터센터에서 상암동 우리금융그룹 데이터센터로 이전하면서 현재 서버 통합을 진행 중이다.
 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 LG, SK그룹 등이 적극적이다. 삼성그룹의 경우 종량제를 도입하면서 IT자산을 IT자원 운영업체인 삼성SDS로 매각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가상화가 이뤄졌다. 향후에는 추가로 종량제가 적용되는 계열사의 서버를 대상으로 가상화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가 종량제를 도입해 적용하고 있으며 호텔신라, 제일모직 등도 종량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LG그룹도 그룹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LG CNS 주도로 가상화가 이뤄지고 있다. LG CNS는 주로 업무 특성에 따라 현재 100여대 이상의 서버에 가상화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노후장비 교체시나 신시스템 구축 시 가상화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전자, LG화학, GS리테일 등을 대상으로 가상화를 적용하고 있다.
 SK그룹 역시 SK C&C 주도로 SK텔레콤과 SK건설 등의 정보시스템에 가상화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초에는 SK텔레콤 x86 서버 20대를 2대로, 지난해 말부터 오는 2월까지는 54대를 2대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SK건설도 지난해 말에는 43대의 서버를 4대로 통합했다. 향후에는 SK그룹포털 서버 49대도 10대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외에 동부그룹, CJ그룹이 가상화를 적용하고 있으며 삼양그룹과 KEPCO는 올해 본격적으로 가상화를 적용할 방침이다.
◇대부분 효과…안정성은 한계=가상화를 도입한 기업들의 가장 큰 목적은 자원 활용의 효율화다. 이런 점에서 서버 가상화를 적용한 기업들은 대부분 만족하고 있다. 특정 시점에만 트랜잭션이 폭주하는 업무 시스템의 경우 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서버의 자원을 가상의 풀(Pool)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반면 서버 가상화의 한계점도 있다. 현재 서버 가상화는 대부분 x86 서버를 대상으로 한다. 핵심 업무 시스템에 적용되기에는 안정성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안정성이 최우선인 계정계시스템이나 거래처리시스템에는 가상화를 적용하지 않고, 장애 발생에도 피해가 크지 않은 업무 위주로 가상화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가상화를 통한 서버통합을 할 경우 반드시 이중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가상화를 통한 서버통합 상황에서 장애가 발생됐을 경우 장애 원인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한철 기업은행 팀장은 “서버 가상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서버 가상화 대상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정확한 도입 로드맵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kr

▶데이터센터 시장 패권의 화두 `서버 가상화`
서버 가상화 기술의 대중화는 x86 서버에서 시작됐다. x86 서버의 자원 활용률이 평균 20∼30%로 가장 낮기 때문에 가상화에 의해 서버 통합했을 때 효과가 높다는 점, 가상화 기술이 아직 검증되지 못한 상태에서 비핵심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x86 서버라면 설령 장애가 일어나도 치명적이진 않아서 실험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x86 서버 가상화…안정성 담보해 유닉스 시장 넘봐=하지만 VM웨어, 시트릭스 등 x86 서버 가상화 솔루션 업체는 가상화 환경을 구현하면 핵심 업무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는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어 유닉스 서버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하나의 물리적 서버에 있는 4개의 가상머신 중 하나가 중지되어도 다른 세 대의 가상머신은 계속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가상머신끼리 클러스터링해 재해복구 및 고가용성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서버 가상화 환경에서는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외부 네트워크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것을 권장한다. 외부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복제 혹은 백업으로 데이터 안정성과 가용성을 담보한다. 따라서 서버 내 가상머신 간 재해복구(클러스터링) 환경과 스토리지의 복제 기능으로 x86 서버에서도 충분히 핵심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x86 서버 업체에도 판매 대수를 포기하는 대신 하이엔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러한 고가용성, 고성능 환경은 올해 인텔 네할렘-EX 프로세서 발표와 함께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VM웨어의 경우 1소켓 당 12코어를 지원하는데 네할렘-EX는 8코어 4소켓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이용하면 인텔 네할렘-EX 장착 x86 서버 1대에서 최대 32개의 가상머신(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VM웨어코리아 이효 부장은 “미래 기술에 대비해 인텔이 올해 지원하는 코어 수보다 더 넉넉히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x86 서버 가상화 시장은 VM웨어와 시트릭스 양사가 무료 버전을 제공하고 있어 더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VM웨어는 2008년 MS가 윈도 서버 OS에 가상화 기술인 ‘하이퍼-V’를 탑재한 데 대응하기 위해 VM웨어 ESXi 가상화 엔진을 무료 공급했으며 시트릭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젠서버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MS는 지난해 11월 윈도 서버 2008 R2를 발표하면서 부산은행, 보광그룹 등 x86 서버 가상화 구축사례를 확보했으며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하이퍼-V와 가상화 관리 솔루션인 시스템 센터로 x86 서버 가상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닉스 서버 가상화…데이터센터 시장 패권 갈라=핵심 업무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특성상 사용자 성향이 보수적인 유닉스 서버 환경은 대단히 신중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현재 도입되는 유닉스 서버 2대 중 1대꼴로 가상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며 한국IBM과 한국HP는 데이터센터 가상화 환경에서의 관리 시장을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다. 유닉스 서버의 가상화는 데이터센터 관점의 가상화가 머지않다는 뜻이며 데이터센터 가상화는 가상화 기반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설계, 가상화 구현 이후 자원 할당(신 프로비저닝)과 관리 등 더 큰 시장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x86 서버 가상화와 달리 유닉스 서버는 CPU, OS, 시스템 아키텍처가 단일 업체에 의해 개발되고 가상화 역시 다르지 않다. IBM, HP, 선(현 오라클)은 각각 자사 서버만을 대상으로 가상화 기능을 제공했다. 그런데 IBM이 유닉스 서버에서도 x86 서버처럼 타사 서버까지 함께 가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연말경 발표하겠다고 해 화제다.
 IBM은 올 연말경 출시할 ‘시스템 디렉터’ 새 버전에서 HP, 선 등 경쟁사의 유닉스 서버도 가상화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IBM은 지난해 10월 ‘IBM 시스템 디렉터 VM컨트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IBM Systems Director VMControl Enterprise Edition)’을 발표했는데, 이는 가상화된 서버를 포함해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종류의 IT 인프라를 하나의 콘솔로 관리해주는 관리 툴이다. IBM의 파워VM과 z/VM뿐만 아니라 VM웨어와 MS(하이퍼-V) 등 x86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며, 발표 당시부터 경쟁사 유닉스 서버에 대한 지원을 발표 당시부터 공언했다.
이관용 한국IBM 팀장은 “아직 어떤 기술로 어느 정도의 가상화 기능을 지원할 것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면서도 “IBM은 개발하겠다고 공언한 기술은 시간의 문제일 뿐 반드시 개발해 왔다”며 이르면 내년부터는 타사 유닉스 서버도 IBM의 가상화 툴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대해 한국HP 이창훈 부장은 “서버 가상화는 CPU 코어와 OS 커널을 다루는 것인데 타사 유닉스 아키텍처를 그만큼 다루기는 어렵다”며 “실질적인 가상화 지원이 아니라 모니터링 수준일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또 “IBM이 시스템 디렉터로 가상화 환경을 관리하는 것처럼 HP는 ‘인사이트 매니저’로 관리하며 가상화 환경에서 인프라를 더욱 단순화 해주는 컨버지드 제품도 HP의 강점”이라고 주장했다.
 IBM와 HP가 가상화 기능 그 자체보다는 가상화 환경의 관리 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은 데이터센터의 가상화 이후 관리가 더 큰 이슈로 부상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 가상화에서는 신 프로비저닝에 기반한 최적의 자원으로 서비스수준계약(SLA)에 의거해 약속한 품질의 업무 서비스(애플리케이션)를 제공하는 것이 요구된다.
 한국HP 이창훈 부장은 “데이터센터 가상화 프로젝트에서는 전체 서비스 현황과 요구 수준을 분석해 최선의 TCO와 ROI,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상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상화 이후 업무 서비스 요청에 맞춰 역동적인 자원 재배치를 위해선 관리 툴이 필수”라고 설명한다.
유닉스 서버 가상화는 각 사 고유의 아키텍처에 근간을 두는 만큼 경쟁사가 건드릴 수 없는 시장이지만 가상화 환경의 관리는 향후 데이터센터 시장에 대한 IBM과 HP의 패권을 가름할 승부수인 셈이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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