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제안한 ‘IT뉴딜’ 정책이 본격 시행되고 있다는 것이 이번 토론회에서 확인됐다. 이날 4개 부처가 밝힌 올해 IT사업계획 어젠다의 공통분모는 단연 ‘일자리 창출’이었다. IT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정부 관계자 입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555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 국가DB 구축 등 고용효과가 높은 정보화사업을 적극 추진한 행정안전부는 올해도 300억원을 국가DB 구축사업에 투입해 4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조성한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에서 고용인력에 대한 전문교육도 병행 실시키로 해, 자칫 단순 입력업무에 그칠 수 있는 DB 구축 요원을 국가 정보화의 중추 인재로 양성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산업이 연평균 7.4% 성장, 오는 2012년이면 170조70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방송통신산업의 성장으로 방송통신 서비스를 비롯해 광고·콘텐츠 등 방송통신분야 전산업과 방송통신과 타 산업의 융합시장 등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병조 방통위 융합정책실장은 “서비스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큼에도 한국은 GDP 대비 서비스 산업비중이 작고 생산성도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넘어 서비스 분야 전반에 ICT 융합전략을 추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도 기존 전력망에 IT를 접목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산업’을 통해 연평균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문화부도 올해 39억원이 투입되는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사업’을 권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종합적 기능중심으로 육성, 연구개발 인력의 양성을 추진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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