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비오백년사를 일게된 계기는 조선의 왕들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에비해
인현왕후나 명성황후같은 사람들을 빼고는 잘알려져 있지않은 조선의 왕비들이 궁금했고,
또 조선의 왕비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일게되었다.
이 책을 읽고 제일 기억에 남은 왕비가 세명있는데 세종대왕의 비 소헌왕후 심씨와 중종의 첫 번째 비였던 단경왕후 신씨, 소현세자빈 강씨이다.
세종대왕은 훌륭한 임금이었지만 그에 반해 소헌왕후 심씨는 아주 불행한 삶을 살았던것같다.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그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살아생전에 자식을 잃고 세명의 며느리까지 잃었다. 평생을 눈물과 한숨으로 살았다고한다.
그리고 단경왕후 신씨는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중종의 첫 번째 비였지만 그 집안 역적집안이라는 이유로 폐서인 당하고 치마바위의 슬픈사연을 남기고 잊혀졌다.
소현세자빈 강씨는 왕비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녀역시 불행한삶을 살았다.
병자호란 이후로 남편 소현세자를 따라 청나라로 볼모로 가서 낯선 땅에서 살다가 조선으로 왔지만 환영받지 못하고 억울한 죽음을 맞게 되었다.
조선왕비 오백년사를 읽기전에는 왕비들이 다 행복하게 산줄로만 알았지만 어떻게 보면 조선의 거의 모든 왕비가 왕비라는 이유로 불행한 삶을 살았다.
과연 그녀들은 왕비가 되어서 기쁜마음이 먼저였을까, 언젠가 폐서인 당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었을까
내가 조선의 왕비였다면 위기감이 먼저였을것이다.
그들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왕비가 되었지만 왕실의 엄격한 법을 지키고 부녀자의 덕목을 지키고 자식을 낳지 못하거나 왕의변심, 반대파의 모함으로 쉽게 폐서인 되는 모습이 측은하고 허무하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고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더 깊이 왕비들과 왕비들의 생활모습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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