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요(Elton Mayo)는 오늘날 인간관계를 학문적으로 접근하여 이론에 공헌한 바 크다.
과학적 관리의 선조라고 할 수 있는 테일러(Frederick W. Taylor)가 경영의 합리화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한 데 비하여, 메이요는 경영의 인간화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메이요(Elton Mayo, 1880∼1949)는 호주의 북부에서 태어나 1922년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는 호주에서 지리학, 철학, 윤리학의 교수로 있었다.
메이요는 1926년부터 1947년까지 미국의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하였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정당의 분립과 항쟁 및 노사간의 대립 투쟁의 격화, 위기가 도래하자 어떤 방법으로 노사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직접 노사 관계를 다루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하려 노력하였다. 그 연구가 바로 인간 행위와 인간관계에 관한 조사 연구이다.
메이요는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인간사회는 흩어져 있는 개인의 군집이 아니라 스스로 성립된 조직이 존재한다는 것과 현실의 인간은 결코 경제 논리적으로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정감의 논리에 의해서도 행동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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