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문에서 기업들이 새내기 직장인의 `파랑새 증후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파랑새 증후군은 동화극 ‘파랑새’의 주인공을 빗댄 말로, 신입사원이 현재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상적인 직장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현상을 뜻한다.
모 인사포털 사이트에서 전국 362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 꼴인 26%의 기업들은 입사 1년이 지난 후 신입사원이 절반도 남지 않았다고 하니 기업들이 채용과 교육, 직무 적응까지 들인 시간과 비용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 하다.
이런 현상 때문에 많은 기업들에서 파랑새를 잡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심 중에 있다고 한다. 스톡옵션, 해외연수 등 수많은 당근 대책들이 그것인데, 이러한 대책들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보다 체계를 가진 관리적 차원의 접근 또한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학문적으로는 이러한 연구 분야를 ‘이직관리’라고 부르며 상당히 오래 전부터 이직의 유형, 원인, 기능 등에 대해 연구해 왔다. 이직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 특히 1970년대까지의 연구들은 대부분 ‘이직은 조직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따라서 이직은 막아야 하는 것’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 선택한 자발적 이직에 주로 관심을 가지고 행동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자발적 이직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럼 이들 이직관리의 연구대상이 되는 ‘이직’이란 무엇이며 그 유형은 어떻게 분류될 수 있는 것일까.
„. 이직의 개념
이직이란 일반적으로 조직과 종업원의 고용관계 단절을 의미한다. 지금까지의 이직에 관한 연구에서 이직은 매우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Price(1977)는 이직을 ‘사회시스템 구성원 자격의 경계(membership boundary of a social system)를 유출입하는 개인의 이동’으로 표현했으며, Gaudet(1960)은 이직을 ‘특정한 공장이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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