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에 관한 사례
`딸만 셋이야 아들이 하나 있어야지. 딸은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어. 아들 낳으려고 막내 낳았나보네`
성차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남아선호사상이다. 나는 두 명의 여동생이 있는 맏이라, 어려서부터 이 말을 참 많이 들으며 자랐다. 친척들 모일 때나, 동네를 돌아다닐 때면 어르신들은 우리 세 자매를 향해 한숨을 내쉬시며 걱정 어린 말씀들을 하셨다. 중학교 때 일이다. 가족관계에 대해 조사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세 자녀인 집에 손을 들었고 조사가 끝난 상황에서 담임선생님께서는 갑자기 궁금하셨는지 이중에 딸만 셋인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하셨다. 유일하게 나 혼자 손을 들었더니 선생님께서는 `너희 부모님은 어떻게 딸만 셋을 낳으셨니. 아들 낳으려고 막내 낳으셨을 텐데 많이 속상 하셨겠다` 라는 말을 하셨다. 자신의 고지식한 사상을 너무도 일방적이게 언급하셨던 것이다. 점점 남아선호사상이 없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같은 사례들을 볼 때 우리나라에서 그 뿌리를 뽑는 건 아직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아들만 있는 건 괜찮지만 딸만 있는 건 안 된다 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들 하나는 있어야 한다 이러한 생각들은 가부장제도, 호주제, 가계계승을 비롯한 남아선호사상에 뿌리 내리고 있는 잘못된 인식으로 남자를 높게, 여자를 낮게 평가하는 성차별이다.
`이렇게 두 분 이세요 `
남자 둘이서 영화를 보러 갔을 때 듣게 된 말이다. 보통 영화를 보러 가는 경우를 보면, 커플이거나 여자끼리 보러가는 경우이다. 사실 나도 남자끼리 보러가는 경우는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생각해 보면 여자끼리 보러가는 것과 똑같은 건데 여자는 괜찮고 남자는 이상하다는 게 아이러니 하다. 비슷한 경우로, 여자끼리 팔짱끼고 손잡는 건 아무렇지 않은데 남자끼리 그러한 스킨십을 하는 건 이상해 보인다. 남자끼리 패밀리 레스토랑에 간다고 생각해도 왠지 낯설게 느껴진다. 왜 우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걸까 남자는 독립적이고, 남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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