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만복사저포기
만복사에서 저포놀이를 한 이야기
저포놀이란
한자로 樗蒲(저포)로 백제 때에 있었다는 놀이로 윷놀이와 비슷한 놀이다. 민속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기는 한지만 일반적으로 공통된 견해로는 다음과 같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일찍이 소멸되어 그 상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윷과 비슷한 놀이로 전해지고 있다. 윷과 비교해보면, 저포는 360자의 반상(盤上)에 여섯 말을 붙이고, 다섯 목편(木片)을 던지게 되었으나, 윷놀이는 29개의 동그라미 윷판에 네 말을 붙이고, 네 목편을 던지는 것이다.
줄거리
만복사저포기는 만복사에 사는 양생이라는 노총각이 겪은 신비한 일이 큰 줄거리이다.
남원에 사는 양생은 만복사의 한 쪽방에서 사는 노총각이었다. 어느 날 그는 만복사의 법당에 들어가 거기에 있는 부처님과 저포놀이를 하기로 하며 자신이 저포놀이에서 지게 되면 부처님께 법연, 즉 불공을 드리고 만약 이기게 되면 부처님께서 자신에서 아름다운 배필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부처님과 저포놀이를 해서 이기게 된 양생을 불좌 밑에 숨어서 자신의 배필이 될 여자를 기다렸다. 불상 밑에서 기다리던 중 부처님 앞에 웬 글월을 올려놓는 한 아름다운 아가씨를 본 양생은 그 아가씨가 부처님이 자신에게 정해준 아가씨라는 것을 알고 불상 뒤에서 뛰쳐나간 뒤, 아가씨가 불상 앞에 올려둔 글월을 아가씨의 허락도 얻지 않고 읽어본다. 글월에는 자신의 외로운 시세를 한탄하며 좋은 배필을 점지해 달라고 써져있었다. 이후 양생은 아가씨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아가씨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양생은 아가씨의 권유로 아가씨의 집으로 가게 되고 그 집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양생은 아가씨나 왜구가 침범한 난리통에 죽은 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가씨의 집에서 4일간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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