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도 올해 LCD TV 시장은 중국을 축으로 계속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LCD TV 판매 대수 전망치를 1억2000만대에서 1억27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규모로 전 세계 TV 시장의 63%를 차지한다. 또 올해 LCD TV 매출 규모는 6% 가량 감소하지만 4월 이후 LCD 패널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매출 감소 폭 전망치를 크게 줄여 잡았다. 이처럼 세계 LCD TV 시장이 미국발 금융 위기에서 시작한 불황을 비켜가는 배경으로 중국 시장의 부상을 꼽았다. 올해 중국 LCD TV 수요 예상치는 농촌 가정에서 가전 제품을 사거나 기존 브라운관 TV(CRT)를 LCD TV로 바꿀 때 보조금을 주는 ‘가전하향’ 정책으로 1880만대에서 2360만대로 대폭 늘어났다. 1초당 240장 영상을 구현하는 240Hz 제품이 본격 양산되면서 이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LCD TV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했다. 삼성·LG전자 등 국내 전자 업계가 잇따라 출시한 240Hz LCD TV는 올해 전 세계 LCD TV 시장 매출의 5% 정도를 차지하고 2013년에는 2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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