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미술사 - 16, 17, 18, 19세기의 미술품들
목차
o 16세기- 라파엘로의 ‘의자에 앉은 마돈나’
o 17세기- 렘브란트의 ‘아경’
o 18세기- 고야의 ‘옷을 입은 마야’ ‘옷을 벗은 마야’
o 19세기- 드가의 ‘무대 위에서의 무용연습’
o 16세기- 라파엘로의 ‘의자에 앉은 마돈나’
라파엘로는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이며,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성과를 모두 흡수해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려 했습니다. (자연을 충실하게 이해하고 이성적인 의도를 고집하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성향과, 기구하고 괴로워하며 창조적인 신의 정신이 깃든 인간의 모습을 그리려던 미켈란젤로의 성향이, 라파엘로의 미술세계에 반영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중세기는 신을 중심으로 한 시대였음에 반해 르네상스는 인간 중심의 시대였어요. 신에 귀결되었던 모든 일이 인간을 본위로 서서히 자각 운동을 시작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미술에 있어서도 차차 인간의 눈에 비친 대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행해졌죠.
라파엘로는 그 선구자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모의 모습은 화가가 가장 경건한 모습으로 창작한 종교적 상상력에 의해 그려졌으나, 라파엘로는 성모의 모습을 연인의 모습에 가깝게 그렸습니다. 이건 신의 시대에서 인간의 시대로 오는 예술의 혁명이었죠. 라파엘로는 그러한 성모상을 자주 그렸는데 지금보시는 작품 또한 마돈나, 즉 마리아를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기를 끌어안고 있는 여인의 모습은 수수하고 친근해 보이며 여인이 있는 공간 또한 우리 일상의 공간입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여인의 얼굴에서 숭고한 어머니상을, 작품전체의 분위기에서 평화로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독교 성화의 전통적 이미지를 상실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을 모델로 그린 라파엘의 세계는,...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