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관한 짧은 소견
인간이 인간의 손으로 함부로 생명을 죽일 수 있는 것인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생명에 대하여는 매우 귀하게 여겨온 것이 사실이다. 또한 우리내 생활 속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장의행사이다. 누구라도 임종하였다는 연락이 온다면 숙연한 마음으로 바로 그곳으로가 애도를 표한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죽음과 관련된일을 처리하는 중요성의 생활가치관이 이미 우리생활에 한 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태아의 생명에 대해서는 왜 그러지 못한 것일까
태아는 태어나지 않은 존재로 우리가 직접 보고 만질 순 없지만 엄연히 살아있는 한 생명이고 인간인 것이다. 낙태를 하는 수술과정에서 아이를 뱃속에서 갈기갈기 찢어내기 위해 수술도구들이 들어가면 태아들은 그 도구들을 피해 이러저리 움직인다고 한다. 그런 태아를 잡아 온몸을 찢어 한 생명을 죽이는 것은 결코 용납 될수 없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나이를 따질때에 외국보다 한살 많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태어나면서부터 나이를 먹는것이 아니라 엄마 뱃속에 있던 열달을 인간으로서 인정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만큼 태아도 한 생명체로서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 의해 함부로 죽음을 당할수는 없는 것이다. 물론 원치 않는 임신이다 성폭행 등의 사고로 인해 임신을 했을 시 임산부를 보호해야 할 필요도 있겠지만 인간의 생명은 신의 섭리에 의한 것이며 인간의 손으로 생사를 결정할수는 없는것다. 과거에 의학기술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낙태라는 일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였지만 점차 의학 기술이 발달해 나감으로서 사람의 생명을 침범하는 일 또한 늘어나고 있으며 인간이 인간을 만들고 또 없애기도 하는 것은 현대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생명존중의 신념과 원치 않는 임신 등으로 인한 임산부의 엄청난 정신적.현실적 문제를 내세우는등 낙태의 찬반논란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에 가장 중요한것은 삶의 질 향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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