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키오(1435-1488, 이탈리아)는 르네상스 시대에
최초로 다방면에 걸쳐 완벽한 기량을 뽐낸 종합 예술가였다.
그는 귀금속 세공사이자 조각가이며 화가였다.
그는 피렌체에서 유명한 공방을 운영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 페루지노, 보티첼리와 같은 화가들을 배출했다.
그리스도의 세례 는 피렌체의 산 살비 수도원이 우피치 미술관에 기증한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베로키오의 유일한 회화작품이다.
베로키오는 자신의 마지막이자 가장 유명한 그림이 된 이 작품을 제자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보티첼리와 함께 그렸다.
베로키오가 직접 그린 부분은 세례자 요한과 거대한 퇴적암이 있는 암벽과
투명하게 비치는 맑은 요르단 강이다.
그리고 보티첼리는 오른쪽 천사를 그렸다.
마지막으로 다빈치는 뒤 배경과 그리스도,
야자수가 있는 왼쪽 풍경과 왼쪽 천사를 그렸다.
그런데 최고의 미술평론가인 바사리는 스승 베로키오가 다빈치가 그린 천사를 보고
그만 붓을 던지고 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제자처럼 성스러운 얼굴을 그릴 수 없다고 자각했기 때문이다.
이 그림이 무엇 때문에 훌륭할까
첫째는 최초로 빛과 그림자를 인물의 근육에 이용한 명암법을 새로운 감각으로 시도했다.
둘째는 해부학적 지식으로 강물에 담긴 발을 그리고,
근육과 힘살과 정맥선이 보일 정도로 요한의 팔뚝을 표현했다.
셋째는 그림을 세 단계로 나누어 표현하여 원근법을 실현했다.
가장 멀리에는 모나리자의 배경과 흡사한 뒤 배경이 있고,
중간에는 왼쪽에는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자수와
오른쪽에는 거대한 퇴적암이 있는 암벽이 있으며,
가장 가까이에는 이 그림의 중심이 되는 인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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