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의 원인과 생활상 예방법
. 들어가며
통 1년간 피임을 하지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고도 임신이 성립되지 않으면 불임이라 한다. 또한 아기를 낳은 후 2년동안 아기를 갖지 못하는 경우에 속발성 불임이라 하여 치료대상이 된다.
불임의 알려진 원인을 대략 살펴보면
첫째 전신적으로 영양장애·심한 빈혈·불안·공포가 불임을 유발할 수 있고,
둘째 자궁의 기형이나 성선부전 등의 선천적 이상,
셋째 내분비의 이상으로 갑상선기능실조·고프로락틴 혈증·다낭성 난소증후군· 뇌하수체부전 등이 불임을 유발하고,
넷째 골반염이나 나팔관 폐쇄·자궁내막증·자궁근종·자궁경부염증 등의 생식기 질환이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항정자항체가 체내에 존재하는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평소 두통이 잦은 경우 턱관절 장애에 의한 불임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러한 원인을 알 수있는 불임 외에도 별다른 기질적인 원인 없이 나타나는 원인불명의 불임이 있다.
한방적으로는 증상에 따라 腎虛(선천적 부족), 간기울결(스트레스), 습담(노폐물), 血虛(혈액성분이 부족한 경우), 子宮寒(자궁주위의 혈액순환장애)으로 나누어 치료한다.
불임은 자궁이나 난소의 문제보다는 전신적인 문제가 지속되어 결국 불임으로 이어진다고 보는데 생활하는 가운데 몇가지 주의하면 불임은 예방될 수 있다.
. 음식은 골고루, 씹는 치아도 골고루
최근 젊은 여성들의 지나친 살빼기는 자칫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다. 운동보다 식이로 체중을 조절하려는 시도는 불규칙적 식생활로 이어지고 이는 영양의 불균형과 함께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결국 이러한 불균형이 오래되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영양의 균형이 맞는 식사는 매우 중요한 습관이다.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인 한쪽 어금니만의 저작이나 정신적 긴장으로 치아를 강하게 물고 있는 상태의 지속, 턱을 괴고 앉아있는 습관은 턱관절, 즉 아래턱과 두개골을 연결하는 관절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턱관절 바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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