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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view] 터치스크린-삶의 공간 터치하다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090224011230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9.02.20 / 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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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view] 터치스크린-삶의 공간 터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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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라 반응하리라’라는 광고문구처럼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온 전자기기의 새로운 트렌드 ‘터치스크린’.
 사실 수년 전부터 각종 제품에 알게 모르게 적용돼 왔지만 소비자의 주목을 받은 건 애플의 아이폰이 히트하면서부터다. 현재 휴대폰·PMP·MP3플레이어·노트북PC·내비게이션 등 각종 휴대형기기를 비롯해 TV·모니터·청소기 등 가전제품에도 활용되면서 터치스크린 시장 성장 가능성은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해 5월 워싱턴 주립대에서 열린 CEO 서밋에서는 PC 황제인 빌 게이츠조차 멀티터치 인터페이스 ‘터치 월’이 가정이나 사무실 벽면 등 모든 장소에 적용될 것이라면서 터치가 몰고 올 우리 일상생활의 변화를 예고했다.
 ◇시장상황=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전 세계 터치 패널 시장규모는 2008년 87억9700만달러(4억5400만대)에서 2011년에는 213억2100만달러(11억7800만대)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국내에서 터치스크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는 40개사 정도다. 지난해까지는 중소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한국의 터치스크린 세계시장 점유율은 5.4% 수준에 불과했다. 대만 28.1%, 일본 23.0%, 미국 17.5%, 중국 16.1%에 비하면 갈길이 멀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 기업이 공략할 시장 파이는 크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삼성·LG가 터치스크린폰 시장을 견인하면서 업체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또 올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이노텍·LG마이크론 등 대기업도 시장 문을 두드리면서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터치스크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구동칩·터치센서·ITO필름 등은 대만·일본·미국 등 외산업체가 사실상 시장의 키를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율급등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일기 시작한 국산화 바람도 거세게 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숱한 실패를 경험하면서 비싼 수업료를 치른 국내업체의 기술력이 향상돼 이제는 외산업체와 경쟁해볼 만하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기술트렌드=터치스크린 구현 기술로는 저항막·정전용량·초음파·적외선·광학 방식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은 저항막과 정전용량 두 가지다. 저항막 방식은 필름 또는 글라스로 구성된 상판이 하판에 압력을 가해 입력신호를 읽는다. 필기체 인식이 가능한데다 반응속도와 터치 정확성이 높다. 하지만 압력을 가해야 작동하기 때문에 강하게 눌러줘야 하며, 스크래치 등에 취약해 흠집이 나기 쉽다. 정전용량 방식은 미세한 전류가 흐르는 막에 인체에서 나온 정전기가 닿으면 전류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이 변화를 입력장치로 활용한다. 멀티터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해외 소비자가 선호한다. 하지만 필기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인체와 접촉해야만 작동하는 불편함이 있다.
 휴대폰에 탑재된 터치패널의 기술방식을 살펴보면 2007년 저항막이 4600만개로 92%의 점유율을 차지한 반면에 정전용량은 400만개로 8%에 불과하다. 하지만 2010년에는 저항막 방식이 6200만개로 78%, 정전용량 방식이 1440만개로 1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전용량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현재 국내업체는 제조원가가 저렴하고 기술접근이 쉬운 저항막 방식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정전용량 방식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터치스크린 시장이 초기 단계기 때문에 정전용량 방식이 어느 정도로 확대될지 섣불리 예측할 수 없지만 외관디자인이 깔끔하고 멀티터치가 되는 장점 때문에 약진이 점쳐지고 있다.
 
 ▲터치스크린의 미래
 새로운 입력기기 보급은 당대 IT 산업의 변화를 앞당기는 촉매로 작용한다. 1983년 등장한 애플 리사는 난해한 텍스트 시스템 대신 현재 컴퓨터의 기초가 된 마우스 기반의 혁신적인 GUI 환경을 최초로 구현했다. 마우스는 딱딱한 키보드에 비해서 훨씬 직관적이고 신속한 정보입력이 가능했기에 IT 혁명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마우스의 단점은 문자입력이 곤란해서 반드시 키보드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기능적 한계도 존재했다. 입력기기 시장에서 마우스, 키보드의 굳건한 동맹세력은 요즘 터치스크린의 약진으로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터치스크린은 가상의 키보드를 마음대로 변형해 무한한 입력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정식 키보드에 비해서 훨씬 유리하다. 터치스크린은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펜으로 마음대로 글씨를 쓸 수 있으므로 정보를 입력하는 장치로서 가장 위대한 역사를 지닌 종이의 21세기 버전으로 간주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은 특유의 밋밋한 입력감 때문에 또 다른 첨단 분야인 햅틱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햅틱기술은 당초 게임기 시장에서 진동을 발생시키는 조이스틱에서 시작됐지만 휴대폰 시장에서 터치스크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구실을 하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멀티터치를 이용한 터치스크린은 아날로그의 손맛을 그럴싸하게 흉내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터치스크린은 디지털 컨버전스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미디어와 통신 분야에서는 햅틱 기술과 접목돼 복고풍 감성을 일깨우면서 현대인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터치스크린은 휴대폰·내비게이션·모니터에서 TV와 광고판·전자칠판 등으로 수요처가 급격히 확산될 전망이다. 게임·미디어·쇼핑·교육·의료 분야, 옥외 광고판 등에서 터치스크린은 소비자를 유혹하는 매력적인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의 미래를 상상해보면 2차원 공간에서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이 아니라 3차원 공간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입력기능을 갖게 전망이다. 이미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이 허공에서 양손을 놀리는 터치 입력환경이 조금씩 실용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화처럼 사람의 손놀림을 보고 입력신호를 뽑아내는 기술이 곧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사용자 환경을 구현하려면 허공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입체안경이나 첨단 광학센서, SW 등이 필요하다. 지하철에 앉아서 어딘가를 보면서 혼자서 손짓을 하는 사람을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온다. 국내 터치스크린 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한 기술개발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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