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돼 구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기업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모두 기업 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돕는 제품이다. 더존디지털웨어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특허기술로 차별화되는 중소기업용 경영정보화 소프트웨어 2009년형 더존 네오-아이플러스를 내놓았다. 지난 18년간 국내 10만 중소기업의 사랑을 받았던 네오플러스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쉽고 편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복잡하고 세밀한 전문 회계 업무를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는 등 편의성이 장점이라는 평가다. 특히 데이터 일괄 입력은 물론이고 법인카드, 현금영수증, 은행거래내역의 자동전표처리 및 회계처리가 가능한 점도 주목된다. 아리소프트는 대규모 시스템을 지원하는 전용 서버를 내장해 프로젝트 관리, 그룹관리, 권한관리, 조직도관리, 암호화 등 기업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기업용 웹하드 솔루션 ‘AMS반디’로 출사표를 던졌다. 야후메신저와 구글의 ‘구글토크’에 적용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아리소프트에서 자체 제작한 다기능 서버 엔진을 넣어 대규모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버는 자바 기반으로 제작해 OS에 상관없이 설치 가능하며 모듈화 및 플러그인 방식으로 기존 코드는 수정할 필요 없이 새 기능을 넣을 수 있다. 스펙트라는 e-CMR 통합관리 전문솔루션인 ERMS(신용, 운영, 시장, ALM) SW e노믹스 엔터프라이즈로 참가했다. 기업으로 들어오는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수집, 저장, 분석하고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해 고객가치경영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CRM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어 모든 채널의 데이터를 통합 검색, 저장, 활용가능해 고객을 직접 대하는 상담원들의 생산성 증대를 돕는다. 정진욱기자 coolj@ ◆더존디지털/더존 NEO-iplus 더존디지털웨어(대표 육근승 www.duzon.co.kr)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특허기술로 차별화되는 중소기업용 경영정보화 소프트웨어 2009년형 더존 네오아이플러스(NEO-iplus)’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지난 18년간 국내 10만 중소기업의 사랑을 받았던 네오플러스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쉽고 편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복잡하고 세밀한 전문 회계 업무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일괄 입력은 물론이고 법인카드, 현금영수증, 은행거래내역의 자동전표 처리 및 회계 처리가 가능하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거래내역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주요 항목 체크 및 형광펜 기능, 메모장, 다기능 계산기 등도 제공한다. 기본적인 데이터 입력만으로도 각종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다년에 걸쳐 축적해온 거래 유형을 분석해 입력 오류를 예방한다. 이상 거래내역이 발생하면 경보등 기능도 작동한다. 예산 및 추정 재무제표 기능으로 손익을 예측해 월별, 분기별, 반기별, 전년 대비 손익을 분석할 수 있다. 세무회계사무실과 수임업체 간에 쓸 수 있는 전용메신저도 탑재해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현재 전국 세무회계사무소의 90% 이상에서 사용 중이다. 국가 공인 전산세무 시험용으로 활용돼 전체 수험생들의 90% 이상이 이 제품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인터뷰-육근승 사장 “국제회계 기준이 도입돼 세무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회계솔루션에도 통합이 중요한 키워드가 됐습니다.” 육근승 더존소프트사장은 회계솔루션과 여타 솔루션의 효율적 연동으로 능동적인 회계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SW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탄탄한 서비스체계로 고객들의 마음도 감동시킨다는 전략이다. 육 사장은 “전국적인 직영 영업조직과 100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또 35개의 직영대리점에서 회계·인사·영업·생산 등 기업의 업무에 대한 전문인력들이 해당 지역의 고객에게 서비스한다”고 자신했다. 이 제품을 토대로 지난해 회사는 196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 220억원으로 목표를 잡았다. 육근승 사장은 “현재 새로운 IT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SW를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아리소프트/‘AMS반디’ 아리소프트(대표 신재익 www.van-di.com)는 대규모 시스템을 지원하는 전용서버를 내장했으며 프로젝트 관리, 그룹 관리, 권한 관리, 조직도 관리, 암호화 등 기업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기업용 웹하드 솔루션 ‘AMS반디’를 출품했다. 구글의 ‘구글토크’나 야후메신저에 적용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아리소프트에서 자체 제작한 다기능 서버 엔진을 넣어 대규모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서버는 자바 기반으로 제작해 OS에 상관없이 설치할 수 있다. 모듈화 및 플러그인 방식을 도입해 기존 코드를 수정할 필요 없이 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16Gb를 초과하는 대용량 파일이나 폴더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한 번에 만건이 넘는 자료도 한 번에 올릴 수 있으며 폴더 공유 기능은 그룹관리 기능과 조직도 연동 기능을 통해 기업 내외부 간 자료 공유가 가능하다. 다섯 가지로 세세하게 권한 설정이 가능에 자료 접근에 차등을 둘 수 있다. AJAX 기술로 화면전환을 부드럽게 하고 비동기 전송방식으로 블록현상 없이 매끄럽게 전송할 수 있다. 인접리스트 적용으로 공유한 자료도 검색할 수 있고, 특정 폴더 단위로도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터뷰-신재익 사장 “기업들이 처리해야 하는 업무 자료가 갈수록 방대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자료관리를 방해하는 요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재익 아리소프트 사장은 기업 구성원들의 부주의나, 바이러스와 같은 서비스 보안, 혹은 하드웨어 손상과 같은 물리적 보안문제 등의 환경에 직면한 기업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SW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서파일은 물론이고 동영상, 음악, 미디어 파일과 같은 대용량 파일도 무리 없이 공유가능한 게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신 사장은 “우선은 제품 출시 초기인만큼 온라인에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격경쟁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해 시장 지배력 확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2억원가량이다. 향후에는 클럽형 웹하드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신재익 사장은 “올해 출시 예정인 웹하드 솔루션 커뮤니티 버전이 현재 마무리 작업단계”라며 “또 웹메일과 메신저, 그룹웨어 솔루션도 개발을 늘리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스펙트라/e노믹스 엔터프라이즈 스펙트라(대표 박태준 www.spectra.co.kr)는 e-CMR 통합관리 전문솔루션(CCMS:Customer Channel Management System)인 ERMS(신용·운영·시장·ALM)SW e노믹스 엔터프라이즈(eNomix Enterprise)를 출품했다. 기업으로 들어오는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수집·저장·분석하고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해 고객가치경영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메일, FAQ, Chat(in/out) MO, 상담지식, VOC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개발한 일종의 웹2.0 기반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양한 CRM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어 모든 채널의 데이터를 통합 검색, 저장, 활용 가능해 고객을 직접 대하는 상담원들의 생산성 증대를 돕는다는 평가다. 상담사례의 지식전환, 템플릿과 FAQ의 지식 연계 관리 등도 가능하다. 생성한 지식은 유효기간 설정, 지식 댓글, 상담 후처리, 답변 추천 등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어 통계화할 수도 있다. 멀티도메인 과 다국어를 지원해 글로벌 기업이나 대기업도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는 평이다. 사용자 권한·그룹·서비스 연결·근무시간과 휴일 등도 관리할 수 있어 기업 서비스 체계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다. ◇인터뷰-박태준 사장 “기존 고객관리 솔루션 들은 주요 기능이 별도 모듈로 설치돼 고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박태준 스펙트라 사장은 기업에서 고객관리를 할 때 쓰는 솔루션이 통합 관리되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졌다며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 SW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직접 고객들을 찾아다니며 솔루션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면서 “또 다양한 컨설팅 업체와 콜센터를 구축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제품 성공을 자신했다. 올해 다국어를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해 탄탄한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중국어권, 영어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2010년에는 더욱 진화한 데이터 처리기술을 도입한 차세대 솔루션도 출시한다. 박태준 사장은 “올해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더 확보해 매출 7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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