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협회, 여성벤처협회가 ‘이태백’ 세대를 대상으로 벤처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불황기를 우수 인재 확보는 물론, 대기업에 비해 저평가된 자신의 가치를 높이자는 의도다. 인력 모집과 양성사업은 물론 대학내 우수인재들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바로알기 체험캠프’를 마련했다. 기업에 와서 일을 해보고 취업여부를 결정하라는 러브콜이다. 벤처산업협회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벤처기업 우수인력 양성·보급사업’을 전개한다. 벤처기업 체험캠프, 취업성공 컨설팅 및 취업성공 스쿨, 고용연계 네트워크 구축, 기업 맞춤형 인턴양성, 온라인채용네트워크, 벤처기업 신규인력 양성 및 글로벌화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관심을 끄는 것은 단연 벤처 체험캠프다. 각 지역과 학교별 우수 인재를 선별해 우수벤처기업 방문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다. 3박4일간 ‘벤처기업 바로알기 체험 캠프’가 기획돼 있다. 올해 총 300명 선발 예정이다. 고용연계 네트워크는 대학 취업지원센터 실무자와 중소·벤처기업 인사 담당자간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 100여개 대학과 100여개 벤처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다. 서승모 벤처산업협회장은 “우수 인력이 벤처로 유입돼 청년실업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정부와 함께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 사업’과 ‘인력채용 패키지사업’을 기획중이다.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는 이노비즈업계가 인턴을 채용할 경우와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 각각 급여의 50%를 6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 한해 최대 2000여명을 뽑는다. 이밖에 연수생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인력채용 패키지사업도 병행한다. 여성벤처협회는 올해 여성 벤처업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취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나선다.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자·구직자간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벤처기업들이 상시 채용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대학에서 여성 IT인력 채용설명회를 처음 개최한다. 지방 지회를 활용해 대학 또는 학부단위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작년에 이어 대학생과 여성IT CEO 멘토링 사업인 ‘1대1 프로젝트 멘토링’과 여성IT인력 포털사이트(itwomen.net)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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