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9박 10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치러지는 전 세계 만 15세 이하 과학영재들의 경연장인 ‘제5회 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6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한국대표 손명환 학생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51개국 426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국건(풍무중 3), 김도헌(논곡중 3) 학생 등 6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수에서는 대만과 같은 6개였지만, 종합점수에서 553.5점으로 대만의 548.6점보다 높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각국 대표단들은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과 폐막식을 갖고 16일 출국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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