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序論
男性과 女性의 問題는 여러 各道와 여러 水準에서 論議되어 왔다. 生理學과 心理學으로부터 人類學과 社會學에 이르는 다양한 學問的 觀點에서, 그리고 微視的인 個人과 個人의 交涉 關契로부터 巨視的인 社會的 脈絡에 이르는 여러 다른 水準에서 男·女의 問題를 分析할 수 있는 것이다.
現代 社會에 접어들면서 市民權의 擴張으로 男·女 사이의 平等을 겨냥하는 論議와 그 平等을 制度化하는 좋은 條件이 마련되었다. 市民의 權利가 外國人, 유대인, 庶子로 태어난 어린이에게까지 擴張되고, 法的 平等의 原則이 世襲的 奴隸 常態를 撤廢하게 되자 人間은 바로 法 앞에 모든 사람이 平等하다는 基本人權의 市民權理念은 不可不 남편과 아내의 身分的 地位를 平等케 해야 했으며, 男·女의 差別的 權利와 義務事項을 없애버려야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男·女 不平等에 관한 問題는 많은 發展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傳統的 儒敎의 倫理觀에 비추어 많은 問題點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家事役割과 社會的 不平等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Ⅱ. 本論
. 家事勞動에 따른 男女 不平等
가. 家事勞動의 槪念과 女性의 地位
人間이 社會活動이나 作業活動을 하기 위해서는 家政 내에서 人間의 基本欲求인 衣食住를 解決하기 위한 일들, 즉 더러워진 옷을 빨거나 食品을 사서 料理하고 또는 人類가 存續하기 위하여 子女를 出産하고 養育하여 未來社會의 一員으로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 이같이 家政에서 행해지는 勞動力의 日常的인 再生産活動은 家事勞動이라는 槪念으로 正義될 수 있다. 家事勞動은 人間의 生存과 存續을 위해 반드시 修行되어야 할뿐만 아니라 모든 社會活動,作業活動 등 모든 生産勞動의 基本前提가 되는 必須的인 勞動이다.
지금까지 男性中心的인 思考와 學問的 偏向은 女性의 집안 일을 하는 것을 너무나 當然한 것으로 看做하여 이를 觀心의 對象으로 삼지 않았다. 그리나 家事勞動은 女性들의 삶의 內容을 決定하는 주요한 部分이 되고 있으며, 實際로 女性들의 여러 社會的인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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