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업계는 지난 10월 한달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작년 10월보다 0.1% 줄어든 10만5723대로 집계됐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역시 99만238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경차와 소형차가 각각 177.1%, 8.0% 늘어난 반면 미니밴(CDV), 중형차, 대형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는 각각 60.6%, 10.1%, 6.0%, 1.3% 줄어들었다. 모델별 판매순위는 쏘나타가 1위이고 아반떼와 모닝, 포르테, 그랜저, 쏘울 순으로 조사됐다. 10월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감소한 40만4478대에 그쳤다. 수출액 역시 44억달러로 기록해 작년 같은 달보다 9.5% 감소했다. 모델별 수출 순위는 투싼이 1위였고 베르나와 윈스톰, 아반떼, 라세티, 클릭 등이 뒤를 이었다. 올들어 9월까지 지역별 수출은 동유럽과 중동이 작년보다 17.5%, 18.8%씩 증가한 반면 미국과 서유럽은 12.8%, 5.0%씩 줄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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