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 질소·인 동시제거법. 혐기-무산소-호기법-1 본 공정의 적용에 관하여-1-1 적용범위
본 공정의 원리는 생물학적 인제거 공법인 혐기-호기활성슬러지법과 생물학적 질소제거공정의 하나인 순환식 질산화 탈질법을 조합시킨 것으로 인과 질소를 동시에 제거하는 공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본 공정의 운전에 관한 것에 따르면 표준적인 도시하수의 경우 최초 침전지 유출수에 대한 질소(T-N) 제거율로서 60 ∼ 70% 정도, 인(T-P) 제거율은 70 ∼ 80% 정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본 공정의 질소, 인 제거 성능은 원수의 질소, 인, 유기물 농도, 슬러지처리계통에서의 질소, 인의 반송부하 등에 지배된다. 따라서 설계목표수질을 정할 때에는 이들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공정과 순환식 질산화 탈질법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본 공정은 무산소조 전단에 혐기조를 설치함으로서, 순환식 질산화 탈질법보다 높은 효율의 인제거가 가능하다.) 본 공정은 순환식 질산화 탈질법의 무산소조와 호기조 이외에 체류시간 1 ∼ 2시간의 혐기조를 필요로 한다. ) 잉여슬러지의 처리에 있어서 최초 침전슬러지와 분리해서 농축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슬러지처리계통에서의 질소, 인의 반송부하가 작은 슬러지처리공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본 공정은 이상과 같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질소와 인을 고도로 제거할 필요가 있고 또한 순환식 질산화 탈질법과 동일한 시설을 설치할 여유가 있는 하수처리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리한 처리공정이다.
그리고 본 공정의 처리성능, 특히 인제거 성능은 우천시에 저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인 농도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는 보완적 설비로서 응집제 첨가 등의 물리화학적 인제거 공정의 병행이 필요시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존의 생물반응조의 후단에 금속염 응집제를 첨가하여 인을 제거하고 있는 처리장에 본 공정을 채택하면, 응집제의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1-2 질소제거율
본 공정은 유입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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