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육상선수들의 25m 달리기, 반응시간 그리고 동작시간과의 관계
최종수, 이영희, 김태완, 최종환(충북대), 장민영(서원대 강사)
Ⅰ. 서론
일반적으로 단거리 달리기의 출발은 대단히 커다란 순발력과 빠른 근·신경의 협응성이 요구된다(김태완외 2인, 1978; 이영희외 4인, 1987; 金原 勇, 1976). 순발력은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리고 근·신경의 협응성은 근육 내의 α-γ의 운동뉴런 상호작용을 근간으로 하여 중추 통제기관의 명령과 근육 상호간의 조화를 말할 수 있다. 즉, 신경계의 제어와 흥분의 기능이 시간적, 공간적, 그리고 양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효율적인 운동동작이나 특정동작을 만든다. 그러므로 단거리 달리기에서 전신의 단순 및 선택반응 시간은 단거리 출발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이때, 전신의 단순 및 선택 반응은 모두 주변의 환경에서 자극을 받아 구심성 감각기(Afferent receptors)를 통해 척수의 신경로를 통해 뇌의 중추기관에 자극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대뇌는 운동동작(반응)을 명령한다. 이때 신경이 각 해당 근육에 전달되어 수축 또는 이완을 통제한다. 단거리 달리기에서 출발시의 반응도 똑같은 mechanism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고, 이것은 단거리(100m, 200m) 달리기의 좋은 기록과 깊은 관계를 갖는다고 가정할 수 있다.
한편, 일단 출발시에 역학적인 신체적 자세나 다리의 길이 혹은 각도 등의 요인을 배제하고, 단지 가속을 증가시키기 위한 근·신경의 협응성을 생각해 보자. 어느 특정한 동작을 위하여 효율적인 협응성은 해당 근육들은 중추의 통제 기관으로부터 적당한 양의 신경의 impulse 만을 받아 연속적인 다음 동작을 별 무리없이 조화롭게 수행한다. 반면에 미숙련자나 특정부위의 장애자 혹은 노인들은 중추기관으로부터 특정 근육에 지나치게 많은 신경의 impulse를 전달시킨다. 그리하여 연속적인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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