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정부 e러닝 업체 평가에서 크레듀는 2년 연속 B등급을 받았고 사이버엠비에이는 지난해 A등급에서 B등급으로 떨어졌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이 실시한 ‘2008 인터넷 통신 훈련기관 평가(위탁부문)’에서 한화에스엔씨·삼성SDS 멀티캠퍼스·유비온·캠퍼스21 등은 지난해에 이어 A등급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A등급을 받았던 사이버엠비에이는 B등급으로 떨어졌고 성인 e러닝 시장 1위 업체인 크레듀는 2년 연속 B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듀의 경우 발표 전 올해는 A등급을 받는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으나 결국 B등급이 나왔다. 크레듀 관계자는 “이번엔 기대했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 실망스럽다”며 “하지만 등급과는 별도로 내년 운영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관 평가는 총 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직업능력평가원이 선정한 전문가와 노동부 지청이 약 3개월 간 서면 및 현장조사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교육에 참여했던 기업 교육생의 만족도 조사를 산정해 도출했다. 직능원은 오는 7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늦어도 이달 중순에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총점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는다. 직능원 측은 “향후 일주일 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올해는 개별 기업에 점수별 평가 내용과 총점을 알리는 대신 홈페이지에 전체 결과를 등급별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직 공식 발표 전이지만 이미 업체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물론 이의신청 절차가 남았지만 이전을 참조했을 때 예비 결과가 최종 확정되는 경향이 커 기대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업체들은 울상이다. 등급에 따라 노동부 고용보험 환급 정도가 달라지고 영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업체에서는 A등급 업체만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도록 정해놓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위기로 기업들이 직원교육 예산을 축소하는 상황에서 노동부 고용보험 환급은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라며 “올해 등급발표가 더 민감하게 다가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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