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笞刑)작가 소개 김동인(金東仁 1900-1951) 호는 금동(琴童). 평양 출생. 어려서 일본 유학 명치학원을 거쳐서, 아오야마 학원(靑山學院)에서 수학. 1919년 주요한, 전영택 등과 함께 창조(創造) 를 창간함. 이광수 등의 계몽주의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근대 소설인 사실주의를 표방함. 1926년 사업에 실패하여 생계를 위한 문필 활동을 함. 그의 작품 세계는 이광수의 계몽주주의에 맞선 사실주의, 신경향파 내지는 프로문학에 맞선 예술지상주의로 순수 문학 운동 전개로 묶어질 수 있다. 소설의 예술성을 주장하여 다양한 문학 사조와 수법을 구사하였다.- 자연주의 약한 자의 슬픔, 감자, 명문- 낭만주의 배따라기- 예술지상주의(유미주의) 광화사, 광염 소나타- 인도주의 발가락이 닮았다.- 역사주의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붉은 산. - 평론 춘원 연구 줄거리 3.1 운동 직후, 무더운 여름, 다섯 평도 안 되는 미결수 감방, 밀폐된 공간에 사십여 명이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가운데 ‘내’가 절실히 바라는 것은 조국의 독립, 민족 자결, 자유가 아니다. 냉수 한 그릇과 맑은 공기를 희구하며 공판 날만 기다린다. 엉덩이 종기를 핑계로 진찰실에 가서 동생을 만나고 돌아온 날, 영원히 영감이 태형 구십대 형을 받고 죽을 수 없어공소(항고)를 했다는 말을 듣는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한 패가 되어 “당신이 나가면 자리가 넓어질 것이고, 아들 둘이 총 맞아 죽었는데 당신 혼자 살아서 무엇하겠느냐 ”고 하며, 사흘 후면 담배도 먹고 바람도 쏘일 테니 공소를 취하하도록 압력을 넣는다. 영감이 태형을 받으러 가자 이기심으로 가득 찬 ‘나’와 다른 사람들은 자리가 조금이라도 넓어졌다는 생각에 기쁜 빛을 감추지 못한다. 오랜만에 목욕을 하고 즐거워하던 ‘나’는 태 맞는 사람이 지르는 단말마의 비명에 이어 영원 영감의 태 맞으며 죽어 가는 소리를 듣는다. ‘나’는 “칠십 줄에 든 늙은이가 태 맞구 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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