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파업에 대한 엇갈린 시각’ 토론 길잡이□ 제출일자 2002. 3. 111. 토론을 제안하며공공부문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5000여명의 발전노조 조합원들이 수도권 지역에 산개하여 투쟁을 진행하고 있고, 이에 김대중 정권은 계속해서 불법파업에 대한 엄단을 외치며 노조 간부들을 수배·체포하고 있다. 이 토론자료는 새내기들과 함께 언론의 편파보도와 노동자의 투쟁수단인 파업,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기획되었다. 모든 기사·입장은 전문이 아닌 발췌문이며 세부적인 내용에 주목하기보다 핵심내용으로 흐름에 맞는 토론을 진행하도록 하자.2. 어떤 내용으로 토론할 것인가1) 언론보도의 문제점 노동자 파업에 대한 언론의 반응은 크게 2가지 경향으로 드러난다. 하나는 파업으로 인한 불편함과 경제적 손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이데올로기 공세를 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양비론을 취하면서 노조와 정부를 동시에 문제 삼는 것이다. 두 경향의 공통된 점은 노조가 파업을 일으키게 된 원인이나 쟁점사항,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의 생각에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파업이란 본디 노사 모두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데, 노조의 경우 파업이 좋아서 하는 것인양 독자가 생각하게 한다.(시멘트 바닥에서 며칠을 보내고 의식주가 제대로 해결 안 되는 상황을 어떤 사람이 좋아할 것인가)노조와 정부를 동시에 비판하는 경우는 파업으로 인한 불편과 경제적 손실만을 보도하는 것보다는 나은 편이긴 하지만, 이 역시 결론에서 항상 파업을 중단하고 대화로 해결하라는 ‘평화주의’로 끝을 맺곤 한다. 이는 대화가 안 되기 때문에 파업에 나서게 되었다는 전제 자체를 부정하는 것임과 동시에, 유야무야된 파업 뒤의 대화란 일방적인 노조의 패배로 끝나게 됨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노동자 파업이 발생했을 시 한겨레의 보도태도의 대표적 모습인데, 최근에는 조선일보 등에서도 나타난다. 조선일보 류의 신문에서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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