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라이프(대표 홍남석 www.campuslife.co.kr)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다양한 생활정보에서부터 각종 공연 무료관람권은 물론 여행경비와 단체행사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해 준다. 단 조건이 있다. 대학 재학생이어야만 한다. 그래서 사이트명이 캠퍼스라이프다. 지난 2006년 5월 오픈한 이 사이트는 회원 가입 시부터 철저하게 대학생임을 입증하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회원수는 오픈 2년만에 23만여명에 이르렀다. 전체 대학생의 20% 정도에 해당한다. 홍남석 사장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해 하는 대학 초년생들에게 현실적인 길잡이를 해주고, 하나라도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말로 사이트 오픈 취지를 대신했다. 그가 말하는 캠퍼스라이프의 모토는 ‘대학생 눈높이에 맞추자’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캠퍼스라이프는 학생기자단 운영 및 전국 대학미디어와 제휴를 통한 대학가 소식 제공에서부터 전국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대학별 공개강의평가, 대학생 체험단 운영을 통한 신제품 체험 기회 제공, IT제품 최저가 판매,야구장 및 각종 공연·콘서트·박람회 등을 구경할 수 있는 무료티켓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야구장 이벤트에 참가했다는 대학생 양경원(23)군은 “캠퍼스라이프 덕분에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며 “이처럼 대학생을 위한 사이트가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캠퍼스라이프는 최근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바다건너 우리문화 알림이’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총 6000명의 학생에게 해외여행 경비를 대줄 계획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떻게 한국의 전통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해외에 전파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 심사에 통과하기만 하면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물론 이 사이트는 자선단체나 독지가는 아니다. 다만 얼리어댑터로서 차세대 문화를 이끌고 있는 대학생과 이들의 감각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것으로 기업 스폰서를 유치한다. 그 혜택을 대학생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바로 캠퍼스라이프의 운영전략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
<킬러콘> 지난 3월 오픈한 ‘아카데미 프라이스’는 대학생만을 위한 생활협동조합(co-op)이라는 개념의 새로운 할인 프로그램으로 캠퍼스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한다. MT용품전·남친 여친에게 선물하기 등 시기별로 기획전을 마련하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 이는 이윤을 챙기기 보다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는 동시에 자사의 이미지를 높이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대학가 문화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인 대학생을 직접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서비스인 셈이다. 한국외국어대 우수연(21)양은 “꼭 필요한 상품을 최저가에 구입했다”며 “아카데미 프라이스는 대학생으로서의 권리를 뿌듯하게 느끼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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