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발전은 동아시아평화에 위협적인가 I. 중국의 발전과 ‘중국위협론’의 대두 1. 중국의 발전 현재 중국 내에는 18세기 중엽이래 `침탈의 시대`를 지나, 21세기에는 `중국의 시대Pax Sinica`가 될 것이라는 담론이 유행하고 있다. 이미 국제무대에서 중국의 위상이 덩치만 큰 대국을 뛰어넘어 실력을 겸비한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권과 민주화 후진국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WTO 가입과 2008년 올림픽 개최가 확정됐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 한반도와 동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의 정치·경제관계에 있어 강력한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모습을 간략히 살펴보자. 현재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정치적 위상은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G8+1의 지위로 대표된다. 지위 상승은 대외문제 접근에 있어 강한 자신감으로 표출된다. 지난 4월의 美·中간 정찰기 사건을 둘러싼 초강경 대응, UN에 제출된 미국의 `對중국 인권비난결의안`에 반대하는 `불상정 결의안`을 가결시킨 사례, 대만과 TMD문제에 대한 공세적 태도 등은 최근의 대표적 사례들이다. 물론 그 위상은 自國과 近隣영역을 뛰어넘는다. 경제적 위상은 더욱 놀랍다. 오늘날 중국이 체제적 약점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정치도 이데올로기도 아닌 비약적 경제발전에 있다. 발전에 따른 체제개혁의 압력은 그 폭발력을 더해가고 있지만, `사회주의 시장경제`라는 낯선 명제 하에 공산당이 영도해온 실질적 `자본주의 실험`은 지극히 성공적이다. 20년간 경제성장률 연평균 9.7%, 7년 연속 개발도상국 중 외자유치율 1위, 전세계 가전제품의 생산기지 (에어콘50%, 세탁기21%, 냉장고10%등등), 세계 인구의 20%라는 최대의 단일시장, 노동인구 4억명이상 보유등등의 각종 경제적 통계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세계은행IBRD이 `2020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예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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