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이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그렇기에 수많은 인간관이 존재할 수 있다. 지금부터, 인간 본성에 관한 학설, 동양의 인간관, 서양의 인간관, 우리나라의 인간관, 그밖의 인간관 순으로 살펴보자. 1. 인간 본성에 관한 학설 성선설-성선설은 맹자가 처음 주장하였다. 그는 인·의·예·지의 4단은 천성에서 발생하므로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고 보았다. 따라서, 그는 인간의 본성이 짐승의 본성과 다른 것은 4단에 의한 인간의 선함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서양의 스토아 학파에서는 인성(人性), 물성(物性)의 자연에 근거하여 공동의 이성 법칙을 찾았는데 인간은 단지 자연의 이성 법칙에 따라 행하기만 하면 이것이 바로 지선(至善)한 행위라고 생각했다. 또, 루소는 인간의 본성은 본래 선한 것인데, 문명과 사회 제도의 영향을 받아 악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선은 천성에 속하고 악은 인위에 속한다는 입장이 성선설의 관점이다. 성악설-순자는 성악설을 제창하여 “인간의 성품은 악하다. 선한 것은 인위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선은 타고나면서부터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결과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순자의 선은 인위로써 인간이 노력하면 성취되는 것이다. 이를 가르켜‘화성 기위(化性起僞)’라 하였다. 이것은 후천적인 작위에 의하여 기질을 변화시킴으로써 선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양에서는 홉스가 이 입장에 속하는데, 그는 자연 상태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 라 가상하여 인간의 본성이 악함을 추론하였다. 그리고 쇼펜하우어도 죄악이 인간 본성 가운데 뿌리 깊게 박혀 있기 때문에 제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였다. 백지설-고자(告子)는 성에는 선도 악도 없다고 하였다. 그는 “인간의 본성이 선과 불선(不善)으로 나뉘어 있지 않은 것은 마치 물이 동서로 나뉘어 있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하였다. 맹자의 제자 공도자(公都子)가 이 말을 인용하여 “성은 선해질 수도 있고 불선해질 수도 있다.”고 한 것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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